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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소식

여수남산초, 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리코더 버스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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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남산초등학교(교장 박진화) 36명 전교생이 지난 10월 20일 여수 연안여객선터미널 광장에서 2회에 걸쳐 방과후 성과발표회 리코더 버스킹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리코더 버스킹은 오프닝 무대로 준비한 유치원 원아들의 깜찍한 율동을 시작으로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모든 학생들이 참여해 노래와 독주, 중주, 합주, 자율동아리 댄스 순서로 진행됐다.

리코더 연주를 처음 시작할 때는 악보를 읽지 못하는 학생들이 대부분이었지만 1차 리코더 버스킹을 통해 학생들의 리코더에 대한 사랑과 관심, 교사들의 지속적인 수준별 지도로 지금은 모두가 기본 연주가 가능하게 됐다.

버스킹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은 “리코더는 하면 할수록 더욱더 연주하고 싶고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리코더의 어울림이 자신의 마음에 더욱 감동을 준다"고 말했다. 6학년 한 학생은 “악기를 통해 후배들과 합주를 하며 서로의 마음이 하나가 됐다. 특히 1, 2, 3학년 후배들이 합동연주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찡했다”고 말했다.

여수남산초등학교는 리코더를 통한 예술 감성 리더키우기 활성화를 위해 2학기 버스킹 활동, 기관 초청 연주를 통해 학교 교육력을 높이고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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