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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소식

[호남교육신문] 광덕중·고, 개교 40주년 기념식 '유튜브 채널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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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광덕인상’ 송갑석 국회의원 선정
‘자랑스런 스승상’ 장홍 전 교장·송용현 교사 시상

광덕중‧고가 지난 14일 개교 40주년을 맞아 학교 비전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19일 광덕고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참석자를 최소 인원으로 제한했고, 대면‧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행사를 진행했다.

SW와 AI를 활용한 원격교육 선도 우수학교의 위상에 맞게 행사 전 과정을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해 재학생과 동문, 학부모를 비롯한 학교 관계자들 모두가 시청할 수 있었다. 기념행사는 광덕중‧고가 사학 명문으로 자리매김하기까지의 역사를 정리한 기념 영상과 함께 고령신씨 대종회 신정식 회장을 비롯한 각계 졸업 동문의 축하 메시지가 전해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학교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자랑스런 광덕인상’에 선정된 송갑석 국회의원과 ‘자랑스런 스승상’에 선정된 장홍 전 교장과 송용현 교사를 시상했다. 또 개인 사정으로 인해 졸업하지 못했던 8명의 명예졸업장 수여와 광덕 장학재단의 장학금 전달도 함께 이뤄졌다. 

광덕중‧고는 1981년 개교 이래 인재 육성의 요람이 돼 정관계와 재계, 의료계 등지에서 국가와 사회를 이끄는 다수의 오피니언 리더를 배출했다. 40년 전 고령신씨 종중의 재산을 사회에 환원해 후세 교육에 출연하겠다는 학원 설립 정신을 받들어 오늘날까지 총 2만9,06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학교법인 만대학원 신흥수 이사장은 이날 축사에서 ‘더불어 사는 사람’이라는 건학이념을 언급하며 “개교 40주년을 발판으로 삼아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들이 자신의 꿈을 맘껏 펼칠 수 있는 터전으로 발전시켜 향후 100년의 영광도 함께 열어 나가자”고 말했다. 

광덕고 김종서 교장은 기념사에서 “학교 구성원들의 노력과 헌신이 오늘의 가슴 벅찬 기쁨을 안겨 줬다”며 “지나간 40년 역사의 주인공은 바로 광덕인 여러분이다”고 말했다. 

 

호남교육신문 http://www.ihop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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