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강성근 과장 "신안교육청사 이전 작업, 속도 내겠다"
신안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에 임명돼…솔선수범 업무처리, 상하 직원간 유대관계 돈독
“신안은 도서벽지로만 이뤄진 전남의 특성을 대변하는 지역입니다. 섬지역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학교자치 정착, 학교행정업무 경감을 통해 교원들이 수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월 1일자 인사에서 신안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으로 임명된 강성근 사무관(사진)은 1989년 12월 안좌종고에서 공직에 첫 입문했다. 이후 보성교육청 관리담당, 감사담당관실에서 근무하다 지난 2014년 7월 1일자로 사무관으로 승진해 광양여고에서 1년, 목포여고에서 2년 간 근무했다.
광양여고와 목포여고에서 근무하면서는 매일 교무실을 방문해 교원들과 스스럼 없이 만나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에 힘썼다. 목포여고에 재직하면서는 과학실 등 노후된 위험시설을 철거하고 과학실 및 특수학급 교실을 증축해 학생안전과 학력제고를 위한 지원행정에 노력했다.
2017년 7월 1일자로 본청 교육과정과에 전입해 교육협력팀장을 지내며 검정고시 업무의 안정적 추진, 취학관리전담기구를 운영해 미취학아동 및 장기결석 아동피해 예방과 선도에 앞장섰다. 업무처리 능력이 샤프하고 대인관계가 유연하다. 매사에 솔선수범하고 책임감이 강해 상하 직원간 유대관계가 돈독하다.
강 과장은 “도교육청과 신안군의 협조를 얻어 노후된 신안교육지원청 청사 이전작업에 속도를 내겠다”면서 “아울러 교육장님을 보좌해 학생중심 교육행정과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