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

[호남교육신문] 고흥 초등교원 퇴직자 모임 향사회 '고흥동초 정구부 격려'

호남교육 2018. 9. 1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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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출신 초등학교 교원 퇴직자로 구성된 향사회(회장 김훤구)가 9월 11일, 고흥동초등학교(교장 김경호) 운동부 선수들을 찾아 정구부의 제 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우승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거침없는 활약을 당부했다.

 

고흥읍내 소재한 팔영루에서 진행된 이날 격려 자리에는 신임 정길주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도 참석해 정구부가 국내 최정상의 자리를 차지한데 대해 감독과 코치의 역량과 열정을 칭찬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김경호 교장도 김훤구 회장과 정길주 교육장의 애정어린 관심과 격려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김문영 코치는 우승 제조기답게 정구명문을 이어가겠다고 화답했다.

 

고흥동초등학교는 올해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우승하며 2016~2018년까지 3연패를 달성했다. 또 전국정구대회에서도 37회~39회 연속 3연패를 달성하며 정구 명문으로 우뚝섰다. 한편 고흥에서 태어나 고흥에서 근무하다가 퇴임한 교원들로 이뤄진 향사회는 퇴임 후에도 평생교육을 통해 여생을 보람차게 보내고 있다.


특히, 해마다 녹동초등학교 배구부 등 관내 운동부 학생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고흥동초등학교는 향사회 격려에 힘입어 학생들이 꿈을 위해 용기 있게 도전하고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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