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
[호남교육신문] 나주상고 교직원 '힘내라 대구·경북, 대한민국' 동참
호남교육
2020. 3. 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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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의료원 등에 직접 제작한 원두 핸드 드립백 1,000개 보내
나주상업고등학교(교장 민방기) 교직원들이 대구에서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며 피로가 누적된 질병관리본부와 대구의료원 관계자들에게 원두 핸드 드립백 1,000개를 직접 제작해 전달이 미담이 되고 있다.
이 학교 교직원들은 대구 지역 돕기에 동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자발적인 마음으로 함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수업이 없는 시간을 이용해 교내 카페 창업동아리에서 한땀 한땀 직접 제작한 원두 핸드 드립백은 질병관리본부와 대구 의료원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부 물품에는 사용설명서가 동봉되고 “힘내라! 대구·경북”, “힘내라! 대한민국”이라는 응원문구가 부착됐다. 나주상고 민방기 교장은 “평소 튼튼한 지역사회 없이는 학교의 바른 민주시민교육이 이뤄질 수 없다"면서 "대구지역의 의료관계자들이 나주상고 교직원이 직접 제작한 기부 물품으로 5분간의 휴식시간을 갖길 바라고 건강한 대한민국을 지키는 노고에 거듭 감사함을 표한다”고 밝혔다.
http://www.ihop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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