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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민의식 진도교육장 "단위학교별 맞춤형 지원행정에 최선"

호남교육 2018. 8. 2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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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체고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교육장으로 발탁

소통력과 풍부한 행정경험 진도교육 활성화 기대

 “교육지원청 고유 업무인 지원행정을 위해 단위학교별 맞춤형 지원과 함께 지역민은 물론 관내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소규모 학교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8월 13일 단행된 전남도교육청 주요보직인사에서 민의식 전남교육청 교육진흥과 장학관(사진)이 진도교육장으로 발탁됐다. 광주체고 출신(1회)으로는 최초로 교육장으로 임명된 민 교육장은 고등학교 1학년까지 체조를 전공한 정통 체육인 출신이다.


업무추진력과 상하 직원간의 소통능력이 탁월하고 11년 6개월에 달하는 교육 행정경력과 일선 학교 현장경험이 풍부해 침체된 진도교육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광중앙초등학교에서 체조부 감독을 지낼 당시 전국소년체전에서 6년연속 금메달을 획득하며 전국적으로 화제를 불러 모은 바 있다.


완도교육청과 화순교육청, 도교육청 장학사를 지냈다. 특히 진도 조도초등학교에서 3년간 교장으로 근무하며 교직원 중심의 자율장학으로 낙도 아이들에게 자신만의 꿈을 찾는데 동기부여 기회를 제공했다. 본청 특수교육팀 장학관으로 3년만기가 될 때까지 근무하며 예방중심 장애학생 인권보호와 장애 관련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특수교육과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활성화에 기여했다.


신임 민의식 진도교육장은 “학교마다 색깔이 분명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교사와 학생이 행복하고 학부모와 지역민이 신뢰하는 진도교육 구현에 힘쓰겠다”면서 “특히 단위학교의 어려운 교육과정 운영을 살펴 지원청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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