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전남교육청, 15日 농산어촌 교육 활성화 포럼 개최

호남교육 2018. 9. 12. 13:23
728x90


주제발표 토론 진행 '전남도내 학생수 60명 이하 소규모학교 2~3년 후 50% 넘을 것으로 예측' 우려 확산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학생 수 감소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산어촌 지역 학교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한 토론마당이 전라남도교육청에서 펼쳐진다.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오는 15일(토) 오전 10시 도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농산어촌 교육, 협력과 다양화로 전환을 모색하다!’라는 주제로 ‘2018 농산어촌 교육 활성화 포럼’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도내 초·중·고 전체학교의 42%가 학생수 60명 이하 작은 학교이고 2~3년 후에는 50%가 넘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가운데 모든 교육가족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 농산어촌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농산어촌교육 지원정책 분석 및 발전방향(이병환 순천대 교수) △농산어촌교육 활성화를 위한 과제와 지원방안(서길원 경기도교육청 교육국장) △농산어촌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윤일호 작은학교교육연대 정책위원) △농산어촌교육의 전환과 실천적 방안(박효숙 장흥유치중 교사, 최관현 전남교육정책연구소 교사) 순으로 주제발표를 한 뒤 모든 참석자들이 참여하는 플로어 토론으로 진행된다.


교육진흥과 김경미 과장은 “모든 교육가족, 지자체, 도민들이 함께하는 이번 포럼을 통해 전남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위기가 아닌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대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http://ihopenews.com/n_news/news/view.html?no=149175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