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소식

홍농초 울림오케스트라, 온라인 정기연주회 열어

호남교육 2020. 12. 31. 22:43
728x90

홍농초등학교(교장 권기태) 울림오케스트라가 12월 31일, 한빛원자력본부와 전라남도교육청, 영광교육지원청 지원으로 홍농초 체육관에서 제8회 온라인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을 이용해 연주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연주회 당일 실시간 중계로 저학년, 교직원, 학부모 및 지역민들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참여했다. 홍농 울림오케스트라는 학부모를 포함해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연합오케스트라(4,5,6학년 구성)의 ‘Into the storm’를 시작으로 클래식, 팝, 트로트를 포함해 총 10곡을 각 학년별 오케스트라와 연합 오케스트라가 함께 연주했다. 또한, 학부모동아리도 매주 1회씩 갈고 닦은 숨은 실력을 뽐냈다.

이번 정기연주회를 총괄한 방과후학교 김주미 부장은 “코로나19라는 상황 속에서 흔들리지 않고 열심히 연습해 준 학생들에게 격려와 칭찬의 박수를 아낌없이 보내고 싶다. 마지막 연주를 끝내고 ‘선생님! 저 잘했죠’라며 만족하는 미소를 짓는 학생들을 보며 뿌듯하고 보람찼다”고 말했다. 

홍농초등학교 권기태 교장은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기쁨을 드리고자, 랜선으로 감상할 수 있게 연주회를 기획했다. 올해도 열심히 오케스트라를 지도해 준 강사선생님들의 열정에 감사드리고, 최선을 다한 학생들과 아낌없이 성원해준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홍농이들이 문화향유능력을 지닌 글로벌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호남교육신문 www.ihop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7943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