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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도서지역 학생 독서력 신장에 공공도서관이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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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수 위원장, 전남 22개 시‧군 도서관 접근성이 낮고 사서 없고 열악한 상황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지난 5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진행된 전남도교육청 직속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상황이 열악한 도서지역 학교도서관 및 지역교육청 산하 도서관 지원을 위해 공공도서관이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라남도의회 유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장성1, 사진)은 “전남 22개 시‧군 도서관을 직접 가보니 접근성이 낮고 사서도 없는 경우가 많아 상황이 열악했다”며 “이런 환경에서 공공도서관의 역할이 중요하며 필요한 정책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도서지역일수록 도서 구매·관리부터 독서지도가 어려워 소외되고 있다”면서 “지역도서관과 공공도서관의 독서토론, 글쓰기, 독서력 향상을 위한 강의 등 독서프로그램이 연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 써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전남도교육청 소속 공공도서관은 목포, 나주, 장성 지역에 있으며 공공도서관이 거점도서관이 돼 협력체계를 구축해 학교도서관 관계자 연수와 학교에 직접 찾아가는 독서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등 업무협조가 이뤄지고 있다.

 

http://www.ihop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6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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