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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곡성창의융합교육관 '교육청-지자체 첫 협력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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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실내트리클라이밍, 어트렉션 6축 시뮬레이터 구축
SW코딩 교실과 SW디자인교실, 메이킹랩, 스마트팜 등 흥미로운 시설들로 구성

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허성균)은 24일, 4차 산업혁명 대비 교육의 중심축이자 지역 청소년들의 미래교육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곡성창의융합교육관(꿈키움마루)'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곡성창의융합교육관(꿈키움마루)은 전라남도, 전라남도교육청, 곡성군이 함께 투자하고 협력해 조성한 청소년을 위한 미래산업 대응 교육시설이다. 곡성역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상 2층 연면적 2,101㎡의 규모를 갖추고 있다.

1층에는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실내트리클라이밍, 어트렉션 6축 시뮬레이터 등 교육 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특히 증강 현실을 이용한 섬진강 생태 체험은 학생들이 호기심을 갖고 체험하도록 만들었다.

2층에는 수학을 놀이로 배울 수 있는 수학놀이터와 수학 배움터, 컴퓨팅 사고 능력을 배울 수 있도록 코딩을 익힐 수 있는 SW코딩 교실과 SW디자인교실, 메이킹랩, 스마트팜 등 흥미로운 시설들로 구성됐다.

개관식에 참석한 장석웅 전남교육감은 “곡성창의융합교육관은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교육 기관이자 곡성군과 곡성교육지원청, 미래교육재단이 협력해 조성한 최초의 시설로 의미가 남다르다"면서 "학생, 학부모, 지역민 등 마을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창의융합교육의 소통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곡성교육지원청은 곡성창의융합교육관을 통해 지역 초등학교의 창의융합 체험, 중학교 자유학년제 수업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고교학점제 시행에도 대비해 곡성 지역 학생들이 도시보다 더 나은 교육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호남교육신문 http://www.ihop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3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