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획

광주교육연구정보원‧광주지방법원 ‘1법관 1학교 진로 멘토링’

728x90

광주교육연구정보원과 광주지방법원이 지난 1일 광주지방법원 대회의실에서 ‘2021년도 법원 학교 멘토링 체결식’을 개최했다.

2일 광주교육연구정보원에 따르면 체결식에는 광주교육연구정보원 이미라 원장, 광주지방법원 고영구 법원장, 판사, 고등학교 진로전담교사 등이 참석했다.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 이미라 원장과 광주지방법원 고영구 법원장은 ‘1법관 1학교 진로 멘토링’의 긍정적 효과에 대해 공감했고, 프로그램 운영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1법관 1학교 진로 멘토링’은 지난 2013년부터 실시돼 올해 9년째를 맞은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 대상 진로탐색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상황에도 17개 고등학교가 참여하는 등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멘토링 기간 동안 법관(판사)들이 멘토가 돼 학교를 직접 방문해 멘티인 학생들에게 법조 관련 진로 특강 및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법원 견학 및 모의재판 참여 등 학생들의 법원 체험 프로그램도 계획됐지만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진행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멘토링 체결식에 참석한 고등학교 진로전담교사는 “재판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진로 특강을 결심하신 판사님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해당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돼 학생들의 진로설계에 많은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호남교육신문 http://www.ihop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1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