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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광주시교육청, 학교 언어재활사 시범사업 운영 협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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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언어발달 치료 증가 추세 반영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책임교육 실현'

광주시교육청이 6일 교육감실에서 (사)한국언어재활사협회(협회장 이은경)와 혁신적 포용교육과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책임교육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학교' 언어재활사 시범사업 운영을 통해 학교에서 의사소통능력이 취약해 학교생활 적응 및 언어적 학습능력에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언어발달 치료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을 반영했다. 대상 학생들에게 전문적 재활(치료)과 맞춤형 교육을 목적으로 서로 간의 역할을 강화하고 활발한 상호협력을 위해 손을 잡았다.

특히 양측은 ▲학교언어재활사 시범사업 체계 구축 ▲학교언어재활사 전문성 제고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 ▲사업활성화를 위한 정보 교환 ▲상호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및 인프라 교류 등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다.

(사)한국언어재활사협회 이은경 협회장은 “이번 협약은 전문적인 지식과 역량을 지닌 언어재활사가 학교로 찾아가서 필요한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며 “(학교)언어재활사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에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전문적 재활(치료) 및 교육을 받게 돼 원활하게 학교에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학교 내 교육을 통해 연령에 적절한 의사소통능력 및 학습적 성장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