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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소식

순천공고 동문장학재단 '6천8백만원 장학금 전달'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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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대 동문장학회 이사장 사재 털어 매년 일천만원 장학기금 전달
2017년 이후 403명 장학생을 선발해 총2억2백만원 장학금 지급

순천공업고등학교 동문장학재단이 지난 10월 15일 모교에서 열린 총동문체육대회에서 재학생 136명에게 육천팔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상대 동문장학회 이사장(사진)이 사재를 털어 일천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순천공고 총동문회 주최로 열린 이번 총동문체육대회 장학금 전달식에는 이상대 장학회 이사장, 김홍렬 교장, 노관규 순천시장, 소병철 국회의원, 김태균 전남도의회 부의장과 강형구 시의원, 김미연 시의원, 유영갑 시의원, 우상원 시의원과 동문, 순천공고 장학생 136명이 참석했다.

순천공고동문장학회는 지난 2017년 장학재단을 설립해 매년 장학금을 조성해 모교 후배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403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총2억2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하다가 3년만에 열린 이번 제43차총동문체육대회에는 고재길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다수의 동문들이 참석해 총동문회 발전과 장학기금 기부문화조성에 앞장 선 동문에게 감사패와 공로패를 전달하고 체육대회와 레크레이션을 함께 하며 동문간 친목을 다지고 화합하며 뜻깊고 아름다운 하루를 보냈다.

동문장학회 이상대 이사장은 “봉화산의 정기를 이어 받은 순천공고동문장학재단은 후배양성과 학교발전이라는 기치 아래 선후배간들이 힘을 모아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갈 것"이라면서 "후배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들이 미래의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민선 초대 순천시 체육회장과 전남 22개 체육연합회장을 역임하며 체육발전과 지역사회발전에 공헌하고 있는 이상대 이사장은 매년 일천만원의 장학기금을 장학회에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