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웅 교육감, 직무수행 지지도 54.8% '33개월 연속 선두'

전남 장석웅 54.8%, 경북 임종식 48.4%, 울산 노옥희 43.0%
긍정평가 순위 울산 노옥희, 광주 장휘국, 충남 김지철 각각 네 계단 상승
긍정평가 순위 대구 강은희 여섯 계단 하락 전남 장석웅 긍정평가 50% 상회

장석웅 전남교육감이 전국 교육감 직무수행 지지도 평가에서 33개월 연속 선두를 지켰다.

장석웅 전남교육감은 리얼미터가 지난해 12월 27일~1월 2일에 이어 1월26일~1월 28일 전국 18세 이상 8,500명(시도별 500명)을 대상으로 전국 교육감 지지도 평가 조사 결과 54.8%로 1위를 기록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번 조사에서 전월에 비해 2.6%P 오른 54.8%를 기록 1위를 기록, 임기 4개월을 남기고 2년 9개월간 줄곧 선두를 달렸다.

장석웅 교육감에 이어 2위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1.9%P 내린 48.4%로 2위를 유지했고 노옥희 울산교육감은 1.2%P 상승한 43.0%로 네 계단 올라 3위를 기록했다. 노옥희 교육감은 지난 10월 조사 이후 3개월 만에 톱3에 재진입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승환 전북교육감이 0.6%P 내린 42.1%로 한 계단 하락한 4위, 장휘국 광주교육감(+1.9%P, 41.6%)이 네 계단 오른 5위에 올랐다. 설동호 대전교육감(-0.9%P, 41.2%)이 한 계단 내린 6위로 상위권을 형성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2.8%P 올라 40.9%로 네 계단을 뛰어 7위, 김병우 충북교육감(-3.2%P, 39.4%)이 네 계단 내린 8위, 박종훈 경남교육감(+0.8%P, 39.1%)이 한 계단 오른 9위, 김석준 부산교육감(-1.2%P, 38.7%)이 두 계단 내린 10위, 이석문 제주교육감(+2.2%P, 38.3%)이 한 계단 오른 11위, 강은희 대구교육감(-4.2%P, 37.8%)이 여섯 계단 내린 12위로 중위권을 기록했다.

이어 최교진 세종교육감은 3.4%P나 뛰어 36.5%로 지난달과 동일한 13위, 민병희 강원교육감(+3.4%P, 36.0%)이 지난달과 동일한 14위, 지난달과 동일한 이재정 경기교육감(+0.2%P, 32.4%)은 한 계단 오른 조희연 서울교육감(+1.5%포인트, 32.4%)과 공동 15위, 도성훈 인천교육감(+2.4%P, 31.9%)이 지난달과 동일한 17위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했고, 통계분석은 2개월 이동 시계열 자료분석 기법에 따라 1만7,000명을 대상으로 했다. 통계는 지난해 7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5.2%다. 

이번 조사에서 전국 교육감 전체의 평균 긍정평가는 39.7%(+0.6%P, 12월 39.1%), 부정평가는 전월과 증감없는 40.9%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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