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획

전남교사들 '다문화교육 7분 레시피 영상 제작' 화제

728x90

교실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수업사례 개발
일본 전통놀이 캔다마 만들기, 식사예절에 관한 이야기
여러나라의 음식문화, 젓가락사용법 등 유튜브에 올려

전남다문화교육연구회(회장 옴천초 윤종하)가 교실현장에서 교과 및 창의적체험활동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문화교육 7분 레시피 영상을 만들어 화제다.

전라남도교육청이 월1회 교육과정과 연계해 다문화감수성 신장을 위한 다문화이해교육 실시를 권장하고 있지만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자료가 부족해 자료개발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다문화교육 7분 레시피 중 하나인 '두 도시 아이 이야기'의 도서를 활용한 사례는 재외 한국인과 한국내 외국인에 대해 생각해보고 이들이 겪는 어려움과  도와줄 수 있는 점들을 생각해보는 독서토론활동이 안내됐다.

또한 한국의 전통놀이인 제기와 베트남의 전통제기인 꺼우를 만들어 실제로 체험해보면서 공통점을 찾아보는 활동을 통해 한국와 베트남의 문화를 존중하는 마음을 갖는 등 해당 수업시 구체적인 발문과 활동 내용이 자세하게 설명돼  현장 교사들이 쉽게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다문화교육에 대한 개요, 다양한 가족에 대해 알아보기, 일본의 전통놀이 캔다마 만들기, 식사예절에 관한 이야기, 여러나라의 음식문화, 젓가락사용법, 무역놀이의 다양한 수업 사례들이 영상으로 전남다문화교육연구회 유튜브에 실려 있다. 해당영상은 유튜브에서 ‘전남다문화교육연구회’, ‘다문화교육7분레시피’등으로 검색할 수 있다. 

다문화교육 7분 레시피에 참가한 이재신 순천이수초 교는 "이번에 공개한 레시피가 대단하고 훌륭한 것은 아니지만 다문화교육을 어떻게 접근할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다문화교육을 할 수 있는지의 물음에 대한 고민에서 접근했기 때문에 같은 고민을 하는 선생님들께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다. 

전남다문화교육연구회에서는 앞으로도 교실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문화교육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학생들의 다문화감수성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호남교육신문 http://www.ihop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3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