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야초 '포스트 코로나 건강지킴이 프로젝트' 운영

학생 중심 문화 체험형 흡연 예방 프로그램 및 바른자세 갖기 운동 전개
각 학년별로 흡연 예방 인형극, 골든벨 등 즐겁고 유익한 흡연 예방 교육

좌야초등학교(교장 정경모)가 6월 한 달 동안 ‘포스트 코로나 건강 지킴이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 지킴이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이후 실시되는 학생 중심의 참여형 교육으로 문화체험형 흡연 예방 프로그램과 어린이 바른자세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좌야초는 흡연의 위험성과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고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체험형 흡연 예방 프로그램을 2일부터 10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2일, 3일 이틀간에 걸쳐 등교 시간을 이용해 흡연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는데, 많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비흡연에 대한 구호를 외치며 등굣길 캠페인 활동도 전개했다. 또한 지난 3일에는 각 학년별로 이뤄진 흡연 예방 인형극, 골든벨 등의 프로그램에 학생들이 참여해 즐겁고 유익한 흡연 예방 교육을 마쳤다.

아울러 학생들이 자주 오고 가는 현관 복도에 흡연 예방 포스터를 전시하고, 금연 서약서 작성하기, 모나리자 트릭아트 포토존, 흡연예방 N행시 짓기, 컬러링 캘리그라피 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2주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문화체험형 흡연 예방 프로그램에 참여한 6학년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공연도 보면서 나는 앞으로 절대 담배를 피우지 않겠다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었다. 초등학교 시절 친구들과 함께 흡연 예방 교육을 한 것이 기억에 오래도록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좌야초 정경모 교장은 “학생들이 복도 전시회, 포토존, 캠페인, 금연 서약서 쓰기, 공연 등의 다양한 흡연 예방 교육 활동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앞으로 주체적으로 비흡연을 실천해 나가는 건강한 성인으로 자라나길 희망한다"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학생 중심의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좌야초는 오는 20일부터 2주간 두 번째 건강지킴이 프로젝트인 '어린이 바른자세 만들기 프로그램'과 연계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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