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칼럼

(25)
교육감 당선, 14대3 40여년을 교육계에 몸담아온 교육자의 한 사람으로서 아직도 교육에 대한 관심은 여전하다. 우리의 조국을 짊어지고 이끌어 가야할 후진을 양성하는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가? 그래서 교육을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고 하지 않았던가? 지난 13일 치러진 전국 시·도 교육감 선거 결과..
전남교육감선거, 33.34% 득표 당선 가능한가 류제경∥前 고흥교육장 이번 전남 교육감 선거에서 33.34% 득표로 교육감 당선이 가능한가. 이론적으로 가능하다. 나머지 두 사람이 33.33%씩 득표를 하게 되면 0.01%를 더 얻은 후보가 당선되게 된다. 필자가 이런 상상을 하는 까닭은 이번 전남교육감 선거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기 때문..
이별에도 예의는 있다 1952년 알베르트 슈바이처(Albert Schweitzer)는 노벨 평화상을 받습니다. 그리고 5년 뒤인 1957년 ‘20세기 양심’이라는 소설가 알베르 카뮈(Albert Camus)는 그의 대표작 '이방인'으로 노벨 문학상을 받습니다. 당시 노벨상 상금은 10만 달러로써 현재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1억이 약간 넘는 금액이..
2018학년도 서울대 합격자 수로 본 광주고교생의 학력 서울대가 2월 26일 모 국회의원에게 제출한 '2018학년도 서울대 합격자 출신 고교별 현황(최종 등록 기준)'에 따르면 합격생을 한 명 이상 배출한 학교가 지난해 839개교에서 올해 879개교로 늘어났다. 23명이상 합격시킨 학교는 20개교로 특목고 13개교, 자사고 6개교, 일반고 1개교이고, 12명 ..
'교육국장 전보, 아이러니다' “교장으로 모십니다.” 혹시 인사발표 전 내게 전화가 오지않을까 기다렸다. 가당치도 않은 미친 상상이다. 나에게 언감생심, 전화는 무슨 개뿔 전화겠는가? 자격이 어디 있으며, 자질을 어떻게 인정받을 수 있다고 초빙교장을 지명해주랴. 줄을 서지도 않았고 그렇게 일할 생각도 없다...
킬리만자로의 표범 나동주 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 교육장 아프리카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서 산 정상의 만년설 때문에 붙여진 ‘빛나는 산’이라는 뜻을 가진 킬리만자로는 케냐와 탄자니아의 경계를 이루고 있습니다. 킬리만자로의 만년설이 녹아 흘러 만들어진 빅토리아 호수는 케냐, 탄자니아, 우간다..
문재인 대통령에게 바란다 국정 농단에 이은 촛불 민심의 승리에 대하여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축하드립니다.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다.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우리는 포기하지 않는다’로 반복되던 광화문 광장의 메아리가 다시 깊은 울림으로 다가오는 순간입니다. 게임..
목포대 간호학과 졸업생 전원 '간호사 국가시험' 합격 목포대학교는 '제57회 간호사 국가시험'에 간호학과 제5회 졸업생 65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2일 밝혔다. 목포대 간호학과는 2009년 신설된 이후 내실 있는 교육으로 지역 보건의료 인력 양성의 명문으로 거듭나고 있음을 입증했다. 올 간호사 국가시험에는 전국에서 2만196명이 응시해 합격률..
리얼미터 여론조사, 신뢰성 문제 있다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는 지난 12월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광주광역시교육감은 11월 대비 2.2%p 상승해 56.4%의 지지율로 1위를 기록했고 전라북도교육감은 3.7%p 상승한 54.7%로 2위를, 전라남도교육감은 0.3%p 상승한 51.1%로 3위를 유지했다’는 보도를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