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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광주교육연수원, ‘2023 연수운영자 역량강화 과정’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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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학생해양수련원 및 고흥과 연계, 새로운 비전 실현의 발돋움 계기 마련

광주교육연수원이 9~10일, 연수운영담당 교직원 40명을 대상으로 한 '2023 연수운영자 역량강화 과정‘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10일 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광주학생해양수련원 및 고흥군과 연계해 지역 상생 특화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또 전 직원 화합으로 새로운 비전을 실현하는 광주교육연수원으로의 발전 계기를 마련코자 기획됐다.

연수는 첫날 고흥 소재 고흥분청문화박물관 및 갑재민속문화전시관, 조종현·조정래·김초혜 가족문학관에서 이뤄졌다. K콘텐츠로 주목받는 우리 전통 문화와 삶과 문학의 세계에 대한 이해가 주제다. 이어 직원들은 오후 광주학생해양수련원 특화 프로그램인 ’일과 삶을 조화롭게‘ 참여해 직원 간의 소통 능력과 협동심을 길렸다.

다음날 교육연수원과 학생해양수련원 전체 직원이 함께 발포해변 정화 활동을 수행했다. 이어 ’발포만호성‘과 ’충무사‘를 방문해 청렴 의식 함양 행사를 가졌다. 이곳에선 이순신 장군이 발포만호 시절, 상관의 거문고를 만들기 위해 오동나무를 베어오라는 지시에 “관아의 오동나무는 나라의 것”이라 말한 일화가 전해져 온다.

광주교육연수원 채경숙 원장은 “이번 연수로 타 기관과 교류를 통한 새로운 아이디어 공유와 다양한 전문성을 갖춘 연수운영자로서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2023년 새롭게 출발하는 광주교육의 일원으로써 다양성을 품은 실력 광주교육 실현을 위해 전직원이 힘을 모아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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