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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김한관 보성교육장 "포스트코로나 선제적 대응 교육력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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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관리능력, 학부모 교직원들과 소통능력, 학생중심 눈높이 교육 호평'
구례교육장으로 임용된 김영훈 구례동중 교장과 함께 '재야의 고수' 평가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장석웅 교육감 취임이후 인사때마다 하마평에 오르내리던 김한관 목포영산초 교장(사진)이 잔여 정년 2년 6개월을 남기고 마침내 보성교육장으로 발탁됐다.

 

신안 출신인 김 신임 보성교육장은 팔금초·팔금중, 문태고를 졸업했으며 김 완 함평교육장, 장성모 해남교육장과 함께 광주교대 20회 출신이다. 해남문내초 교감, 목포교육지원청과 도교육청 장학사를 지냈다.

 

김 교육장은 지난 2009년도 전남도내 교육전문직 임용시험에서 1등을 차지한데 이어 전문직 임용직전 교육부 연수 성적도 1위를 기록한 학구파다.

 

목포 신흥초·목포임성초 등 주로 생활 근거지인 목포지역에서 교장으로 재직했다. 학교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학생 중심으로 학교문화를 개선했고 재임하는 학교마다 단 한 건의 학교폭력 사례가 발생하지 않는 등 공교육 신뢰도 제고에 기여했다.

 

기본적으로 ‘리더의 자질’을 갖춰 따르는 후배들이 많고 위기 관리능력, 학부모 교직원들과 소통능력, 학생중심 눈높이 교육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이번 인사에서 발탁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 구례교육장으로 임용된 김영훈 구례동중 교장과 함께 인사 실무자들과 학부모들이 ‘재야의 고수’로 교육감에게 추천했고, 교육감 면담과정에서 합격점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김 신임 보성교육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각급 학교의 특색과 구성원들의 다양한 요구에 따른 선제적 지원으로 학교 교육력을 높여 나가겠다”며 “특히 기초·기본학력을 정착시켜 학생들의 학력 저하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http://www.ihop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4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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