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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소식

빛가람초, 2학기 등굣길 오케스트라 연주회 '귀 호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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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가람초등학교(교장 송병화)가 10월 26일 오전 8시 10분부터 45분까지 2학기 등굣길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운영했다. 1학기 연주회에 이어 두 번째 연주회이다. 빛가람 DREAM 오케스트라는 1학기 등굣길 연주회의 큰 성원에 힘입어 2학기 등굣길 연주회 준비에도 최선을 다했다.

단원들은 주당 7시간씩 레슨 시간을 갖고 있으며 연주회 진행 순서, 장소, 시간 등을 계획했고 24일(월)에 사전 리허설도 실시하는 등 연주회 당일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준비했다. 빛가람초 교직원들도 의자와 공연 장비들을 옮겨주며 업무시간을 고려해 연주회 준비에 최대한 협조했다.

연주회는 빛가람초등학교 교문에서 실시됐다. 연주곡은 1학기 때 연주했던 미솔라, 디즈니 메들리, 빛가람초 교가, 라데츠키 행진곡과 더불어 신세계, 맘마미아, 동요 모음곡, 사운드 오브 뮤직 ost – 도레미송 이었다. 1학기 때 연주했던 곡들은 농익은 연습으로 더욱 훌륭한 소리를 뽐낼 수 있었다. 2학기 연주곡들은 학생들에게 친숙한 곡들이라 큰 호응을 얻었다.

오케스트라 단원 6학년의 한 학생은 “학교에 일찍부터 나와서 준비하는 것이 조금 피곤하고 손도 시렵고 다리도 떨렸지만 오케스트라 학생들과 더 친해지고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좋았다. 또 우리 학교 학생들이 저희가 연주한 곡을 들으며 학교생활을 시작한다는 것이 기쁘고 보람찬 시간이었다”고 뿌듯한 마음을 내비쳤다.

공연을 관람한 3학년의 한 학생도 “오랜 시간 서 있어서 다리가 아플 법도 했지만 재미있고 신나는 공연을 들으니 다리 아픈 줄도 모르고 집중했다. 앞으로도 이런 공연을 자주 봤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DREAM 오케스트라 담당교사는 “1학기 때는 무더위, 2학기 때는 추운 날씨로 인해서 단원들이 고생을 많이 했지만 학부모님, 학생, 교직원 등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뜻깊은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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