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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순천교육청, 초·중학교 기초학력협력강사 25명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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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위학교 맞춤형 기초학력 지원강화를 위한 강사 25명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덕)은 순천 학생들의 학습격차해소와 단위학교 맞춤형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2021년 기초학력협력강사’를 초·중학교에 배치한다고 5일 밝혔다.    

순천교육지원청은 이용덕 교육장 부임 후 코로나19 사태로 벌어진 학습 격차와 학력 부진을 완화하기 위한 학교별 맞춤형 학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날 배치를 앞두고 사전 작업으로 학교 방문, 권역별 협의회, 교육지원청 관계자 협의회 등을 실시했다. 

 그 결과 학교에서 기초학력 미도달 학생들을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강사 지원에 대한 수요가 많아 이를 적극 반영해 2021년에 처음으로 ‘기초학력협력강사’를 선발해 배치하게 된다.  

계획에 따르면 2월 4일부터 2월 10일까지 공고를 통해 서류를 접수하고 초등학생 지도 19명, 중학생 지도 6명 등 총 25명의 강사를 선발한다. 특히 강사 선발 및 배치부터 시작해 학습 교재·교구 구입 등의 모든 업무를 교육지원청에서 처리함으로써 교사들의 업무부담을 최소화하고 학생 지도에만 전념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에 선발돼 배치되는 강사들은 초중학교에서 한글미해득, 국어, 수학 기초학력 부진학생들을 주 3회 2시간씩 총 6시간 지도하게 되며 3월부터 12월까지 근무하게 된다.     

이용덕 교육장은 “관내 학생들의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현장의 요구 사항을 적극 반영해 지원하겠다”며, “학교에서도 책무성을 갖고 기초교육을 충실히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호남교육신문 www.ihop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8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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