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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영암 관내 중학교 3학년 전체 '일본 오사카·교토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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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 4일간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어가는 해외 인문학 탐방'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영암관내 중학교 3학년 전체 대상 진행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최광표)이 지난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영암중, 영암여중, 신북중, 영암서호중, 영암도포중, 소림학교 3학년 학생 및 인솔교원 110명을 대상으로 중학생 해외 인문학탐방을 다녀왔다.

이번 해외인문학탐방은 일본 오사카, 교토 지역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백제왕 신사 및 왕인묘 등을 방문하고 왕인박사 정신을 계승하고 영암 지역 역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 고베 메모리얼 파크, 메리켄 파크 등의 방재 관련 체험 시설, 일본 문화의 특색을 볼 수 있는 동대사, 청수사 등을 둘러보고 한·일 문화의 연결성과 특수성에 대해 고민하고 탐구하며 글로벌 마인드를 제고했다.

영암군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일본 해외역사문화체험은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1단,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2단,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3단에 걸쳐 운영된다.

이번 해외 인문학 탐방에 참여한 영암중 3학년 한 학생은 “기대만큼 새롭고 재미 있었다”며, “일본과 영암의 비슷한 점이 생각보다 많아 신기했고, 우리나라와 일본의 다른 점을 찾아보고 비교해 보면서 문화의 다양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최광표 교육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 함양 및 왕인박사 정신을 계승하는 영암인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이번 인문학 탐방을 통해 영암지역 중학생들의 견문 확대 및 글로벌 마인드 제고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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