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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전남안전체험학습장 '원자력재난안전체험관 구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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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화재안전관등 6개관 22체험실 종합형 안전체험관 운영
한국수력원자력(주) 16억5천여만 원 지원 '6월말까지 130개교 3,499명의 학생 안전체험'

전남안전체험학습장이 원자력재난안전체험관을 추가 구축해 시범운영을 거쳐 6월 21일부터 삼호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영광군 법성면에 소재하고 있는 전남안전체험학습장은 2019년 7월 1일 개원해 그동안 학교 안전교육 7대 표준안을 기반으로 재난안전, 생활안전, 교통안전, 화재안전관등 6개관 22체험실을 구축해 종합형 안전체험관으로 운영해 왔다.

이번에 추가 구축한 원자력재난안전체험관은 시청각교육실, 4D체험실, VR체험실을 구성하여 원자력 방사선과 관련한 재난사고 발생을 가상해 학생들에게 기본 지식 및 행동요령등을 습득할 수 있도록 체험 위주의 안전체험 콘텐츠를 담아 구성하고 30분 과정으로 체험하게 된다.

이번  체험관을 한국수력원자력(주)으로부터 16억5천여만 원의 지원을 받아 구축함으로써 설립 당초 계획했던 모든 시설이 완비돼 학생·교직원·지역주민 등에게 좀더 다양한 안전 체험교육을 할 수 있게 기반 여건이 마련됐다.

전남학생교육원 임원택 원장은 “이번에 구축한 원자력재난안전체험관은 전라남도교육청, 한국수력원자력(주), 영광군청, 지역사회단체등 교육공동체가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구축해 큰 의미가 있다"면서 "원자력재난 위기대처 능력향상에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안전체험학습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수용정원의 1/2 이내로 오전형, 오후형, 종일형으로 진행하고 있고 주중에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학중에는 교직원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6월말까지 130개교 3,499명의 학생이 안전체험을 실시해 하반기에는 8,000여 명을 계획하고 있다.

호남교육신문 http://www.ihop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1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