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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소식

[호남교육신문] 학교법인 청송학원 김용만 이사장 '자선당 장학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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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시내 고등학교 재학생 20명에게 2천 6백만 원 지급

학교법인 청송학원 숭덕고등학교와 재단법인 정원(正元)장학복지재단 김용만(金容滿) 이사장은 지난 5일 가정 형편이 어려운 광주 시내 고등학생 20명에게 자선당(慈善堂) 장학금 2천 6백만 원을 지급했다.

자선당 장학금 지급 내역은 기회 균등 부문 13명에게 1,300만 원, 사회적 배려 부문 6명에게 1,200만 원, 효행 부문 1명에게 100만 원이다. 자선당 장학금은 청송학원 숭덕고등학교와 정원장학복지재단을 설립한 청송 김길수 선생의 배우자인 자선당 이군자 여사의 교육 철학을 기리기 위해 조성됐다.

교육 기회의 불평등 해소에 중점을 두면서, 불우한 환경의 인재들을 동량으로 양성하는 것을 취지로 하고 있다. 특히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학생들을 지원해 줌으로써 교육이 계층 상승의 사다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김용만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삶에 있어 겉으로는 실패처럼 보이는 것들이 사실은 실패가 아니라 내 인생에 더 맞는 길을 보여주기 위한 고마운 전환점이 될 때가 많다”며 ”인생에는 성공과 실패가 아닌 성공과 과정만이 기다린다는 것을 잊지 않으시길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재단법인 정원(正元)장학복지재단은 학교법인 청송학원 숭덕고 설립자 김길수 선생이 부모님의 높으신 뜻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0년 3월 사재 3억 원을 출연해 설립됐고, 현재 총 110억 원의 기금으로 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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