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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화순고, 과학·수학·인문학 융합축전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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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수학 동아리 중심 20개 부스, 인문학 관련 20개 등 총 40개 운영
‘일일 외과의사 체험’, ‘EV3 터렛 사격장’, ‘라바 램프 만들기’ 체험

화순고등학교(교장 강대인)가 지난 10월 21일, 교내 화합축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화합축전은 과학중점학교(부장교사 임다현)인 화순고등학교의 대표적인 행사로 과학·수학·인문학 분야의 부스를 학생들이 운영 및 체험하는 융합 축전이다.

이번 축전에는 과학·수학 동아리 중심 20개 부스, 인문학 관련 20개 부스로 총 40개의 부스가 운영됐다. 추가 행사로 오전에 강원국 작가의 ‘말 잘하고 글 잘 쓰는 법’이라는 주제의 인문학 강좌가 열렸고, 오후에는 교내 밴드부 공연이 진행됐다.

‘일일 외과의사 체험’, ‘EV3 터렛 사격장’, ‘라바 램프 만들기’, ‘요즘 무슨 책 읽어 & 압화 책갈피 만들기’, ‘내가 직접 조선의 왕과 왕비가 되어보자’ 등 다양한 주제의 부스 체험이 운동장과 체육관에서 이뤄졌다.

부스를 운영한 한 학생은 “부스 운영 계획을 세울 때 친구들과 이견이 있어 조율하는 과정이 있었고 당일에는 정말 바빠서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체험하고 즐거워하는 친구들을 보며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축전에 참가한 학생도 “평소에 하지 못한 다양한 활동을 해서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됐다. 우리 학교에 대한 자긍심이 생겼다”고 소감을 말했다.

강대인 교장은 "이번 축전은 학생들의 자기관리역량을 증진하고 민주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특히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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