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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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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고 '소프트웨어 산출물 경연대회 2년연속 과기부 장관상' 보성 지역사회 소프트웨어 교육 중심에 있는 예당고등학교 2년 연속 소프트웨어 영재학급 산출물 경연대회 대상 은상 수상 '교통사고 발생시 자동으로 신고 해주는 시스템 개발' 대상 소프트웨어 교육의 불모지였던 예당고등학교가 소프트웨어 교육을 시작 한 것은 2017년 부터다. 처음에 시작할때만 해도 소프트웨어가 무엇인지 모르던 학생들과 그저 재미 있어 시작한 소프트웨어 교육이 어느새 5년차에 접어 들면서 다양한 교육성과가 드러나 지역교육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예당고등학교 소프트웨어 영재학급 학생들은 지난 2019년 동상 수상에 이어 2020년 대상(과학기술부 장관상), 동상(한국창의 재단 이사장상)에 이어 2021년 2년 연속 대상(과학기술부 장관상)과 동상(한국창의 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
진도서초, 자체 생산한 울금가루 판매 수익금으로 이웃돕기 학교 텃밭에서 기른 울금 울금가루로 가공한 후 지자체 기관 등 판매 '40kg 생산 200g씩 약 200여통 완판' 수익금 불우이웃돕기 기부할 예정 진도서초(교장 허혁) 학생들이 학교 텃밭에서 직접 기른 울금을 가공해 울금가루로 상품화 한 일명 '진도서 건강울금'을 진도교육지원청 및 진도군청 등에 방문해 현장 판매해 눈길을 모았다. 진도서초 학생들은 학교 특색 교육인 생태 환경 프로젝트 수업의 일환으로 지난 3월부터 ‘학교 텃밭 가꾸기’ 활동을 통해 울금, 대파, 표고버섯 등을 기르고 있다. 그 일부 수확물인 울금을 전교생 다모임 회의를 통해 ‘수확한 작물들을 어떻게 할 것인지’를 결정해 자체 수확하고 손질한 울금을 울금 가루로 가공해 판매하고 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마스코트 ..
8차선 도로 선행학생은? 광주동성고 1학년 강민수 거동 불편한 할머니 손 잡고 횡단보도 건너는 모습 포착 인터넷상 감동 광주동성고 1학년 강민수 학생(사진)이 8차선 도로에서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의 손을 잡고 횡단보도를 건너는 모습이 포착돼 감동을 주고 있다. 26일 광주동성고에 따르면 강민수 학생은 지난 15일 오후 1시경 8차선 도로에서 길을 건너려 대기하고 있었다. 보행자 신호가 켜지자 사람들은 길을 건너기 시작했다. 강민수 학생은 그 사이로 남들 보다 느리게 걷는 할머니를 발견했다. 할머니의 거동이 불편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곧 바로 다가가 할머니의 손을 잡았다. 강민수 학생은 본인보다 키가 작은 할머니의 높이에 맞춰 무릎을 구부린 채 걸어갔다. 할머니가 힘에 부친 듯 잠시 멈춰 섰을 때도 손을 놓지 않고 할머니의 곁을 지켰다. 횡단보도를 다..
순천교육 역사기록물 수집 공모전 대상 박춘연 전 교장 순천사범학교 1960년대 초반 학교교재 '창조적인 조형활동' '즐거운 판화' 서산국민학교 재학시절 교과서 '우리나라의 학교생활'과 '국어 5-2' 제출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덕)은 14일, 제1회 순천교육관련 역사기록물 수집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박춘연 전 교장(사진 오른쪽)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순천의 교육관련 역사기록물 수집을 위해 11월 1일(월)~11월 30일(화)까지 한달간 진행됐다. 공모전 결과 지금은 역사속으로 사라져 버린 순천사범학교의 1960년대 초반의 학교교재로 활용됐던 창조적인 조형활동과 즐거운 판화와 서산국민학교 시절 재학시절 교과서 '우리나라의 학교생활'과 '국어 5-2'를 제출한 대상은 박춘연씨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순천사범학교 마지막 졸업..
목포고, 18회 동문 선배와 함께하는 힐링 콘서트 호응 국내 유일 오라토리움 전문 예술 단체 서울오라토리오 단원 참여 목포고 18회 졸업생 최영철 감독 단장 참여 '장학금 5백만원 기탁' 목포고등학교(교장 장태환)가 수능 시험을 마친 고3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힐링 콘서트를 개최해 호응을 얻었다. 12월 13일 목포고등학교 창룡관 시청각실에서 열린 '동문 선배와 함께하는 힐링 콘서트'는 국내 유일의 오라토리움 전문 예술 단체인 서울오라토리오 단원들과 함께 했다. 서울오라토리오 감독 및 상임 지휘자인 최영철 감독의 특강으로 시작된 콘서트는 베이스, 소프라노, 테너 솔리스트의 가곡 및 오페라 아리아 7곡, 동물의 사육제 ‘백조’ 첼로 독주, 드보르자크 피아노 삼중주 ‘둠키’로 무대를 꾸몄다. 이번 연주회는 매 무대마다 곡 설명을 곁들여 학생들이 음악에 보다 쉽..
옥절 장학 재단 '영산포여중에 20년째 장학금 전달' 박옥절 여사,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에 도움을 주었다는 이유로 퇴학 평생 모은 1억 원 장학기금으로 조성 매년 모교 후배들에게 장학금 지급 영산포여자중학교(교장 이진희)는 옥절 장학 재단으로부터 장학금을 수여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옥절 장학 재단은 박옥절 여사의 이름을 따서 만든 장학 재단이다. 박옥절 여사는 그녀의 집안이 일제강점기에 독립운동에 도움을 주었다는 이유로 퇴학을 당했다. 이후 학교 사랑이 남달랐던 박옥절 여사는 평생 모은 1억 원을 장학기금으로 조성해 매년 모교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옥절 장학 재단(퍼스트이비인후과의원 원장, 이사장 이창준)은 학교를 방문해 교장실에서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학업 중단 없이 미래를 이끄는 인재로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박옥절 여사의 뜻을 이어받아..
기아타이거즈 김선빈 '화순중에 2천만원 상당 훈련용품 기증' 모교 방문 피칭머신, 방망이 등 운동용품 기증하며 야구부 후배들 격려 인근에 화순야구장 개장하고 25미터 높이 담장 세워져 마음 놓고 타격 연습 지난 12월 2일 오후 기아타이거즈 김선빈 선수가 모교인 화순중학교(교장 최선종)를 깜짝 방문하고 후배들을 격려했다. 김 선수는 야구부 학생선수들의 꿈을 응원하며 2천만원 상당의 훈련용품과 사인볼을 기증했다. 화순중 출신의 김선빈 선수는 “프로야구 선수로 성장하게 만들어 준 모교 후배들을 위해 피칭머신, 방망이 등 운동용품을 기증하게 됐다"면서 "야구부 후배들이 더욱 야구에 전념해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년 화순중학교 야구부는 코로나-19로 훈련과 대회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협회장기 우승, 전라남도 지사기 준우승 등의 좋은 성..
광양하이텍고 ‘사제동행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 훈훈 인터랙트, 푸른비전, 창업발명 동아리 학생들 참여해 재능나눔 광양하이텍고등학교(교장 허동균)는 지난 1일 30여명의 학생들과 지도교사가 함께 ‘사제동행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을 식품가공과 실습실에서 진행했다. ‘사제동행 봉사활동 김장담그기’는 광양하이텍고 학생들의 재능나눔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 차원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담근 김장은 교내 저소득층 학생 및 사단법인 실로암 마을을 통한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인터랙터, 푸른비전 동아리는 장애인 초청 빵만들기, 소외계층 시설 위문빵 전달, 국토대청결운동을 통한 자연보호활동 등 지역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동아리 김성태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배우고 지역사회와 ..
[호남교육신문] 목포공고 출신 박신광 회장 발전기금 1억원 기부 화제 고용 친화/산업 부문 산업 부분 '2년 연속 명예의 CEO' 선정 2022 신입생 100% 충원 '최근 3년간 61명 공무원 합격자 배출' 지난 11월 18일, 한독모터스 박신광 회장이 목포공업고등학교(교장 김상호)를 방문해 1억원을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학교 33회(1963년) 졸업생인 박 회장은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 '고용 친화/산업 부문에서 산업 부분'에 2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박신광 회장은 모교발전과 후배양성을 위해 목포 장학재단에 수십 년째 성적 우수자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6명에게 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왔는데 이번에는 발전기금으로 1억을 기부했다. 이 자리에서 박신광 회장은 “목포공고에 오니 엄마의 젖가슴에 얼굴을 묻은 것처럼 평온하고 아늑하다. 나무가 비바람을 ..
강진칠량중 조이슬 교사 ‘마라톤영웅 이봉주' 쾌유 기원 2018년 4월 열린 ‘이봉주 선수와 함께하는 정남진 장흥 전국마라톤대회’ 참가 이봉주 선수와의 만남과 인연으로 지금까지 관심과 사랑 보낸 열렬한 팬 강진칠량중학교(교장 김근화)에 재직중인 조이슬 교사는 22일 42.195km의 마라톤 여정이 아닌 희귀질환과 싸우고 있는 국민 마라토너 ‘마라톤영웅’ 이봉주 선수의 투병 소식을 알고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조 교사는 지난 2018년 4월에 열린 ‘이봉주 선수와 함께하는 정남진 장흥 전국마라톤대회’에서 5km 건강코스를 제자들과 함께 달리면서 이봉주 선수와의 만남과 인연으로 지금까지 관심과 사랑을 보내며 열열한 팬으로 지내왔다. 특히 그동안 꾸준히 국민의 사랑을 받아 온 이봉주 선수는 선수시절 대표적인 대회로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은메달 획득을 시작으로..
순천 중앙초 "80명의 어린이 작가 탄생을 축하합니다"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나도 그림책 작가' 프로그램과 협업해 30권의 그림책 출간 지난 11월 12일 순천중앙초(교장 임덕희) 도서관에서는 '나도 그림책 작가' 출판기념식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1~2학년 학생 12명은 김병하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고 그 작품을 묶어 '내 마음은', '나의 소중한 이야기', '추억이 한스푼', '마음이 보이는 책'이라는 제목의 그림책을 출간했다. 4학년 48명의 학생들은 윤미경 작가와 14차시 그림책 수업을 진행한 후 '보라색이 되고 싶은 방울 토마토', '강낭콩, 너는 죽었다', '코로나는 언제 끝날까?'등 학교생활과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들로 그림책을 출간했다. 5학년 독서 동아리 4명은 사서교사와 함께 '숲속..
동화초, 면역력 향상 매일 아침 건강걷기 운동 눈길 전라남도 장성군 동화초등학교(교장 선효남)가 지난 4월부터 매일 아침 전교생과 유치원생은 물론 교직원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걷기운동을 실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천연잔디 운동장 주변을 거닐며 튼튼한 체력을 키움으로써 면역력을 기르고, 동급생간, 선후배간에 대화를 나누며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통해 회복적 생활교육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 10월 27일 아침에는 전체 구성원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아침밥 먹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선효남 교장은 “길어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지친 마음들이 튼튼한 건강교실에 꾸준히 참여해서 면역력도 행복감도 쑥쑥 키워서 늘 건강한 우리 동화가족들이 되길 기도하고 있다. 이렇게 행복한 우리학교에 장성중앙초학구와 사창초 학구에서도 작은학교를 선호하는 학생들이 전학..
광주효동초, 자전거 수학여행 통한 지구사랑 실천 광주효동초가 지난 21~22일 6학년 두 개 반을 대상으로 학급별 1일형 현장체험학습으로 자전거 수학여행을 실시했다. 24일 광주효동초에 따르면 지구사랑의 작은 실천으로 섬진강 일원으로 떠나는 자전거 생태탐방을 계획했다. 올해 학기 초 ‘불량한 자전거 여행’ 온 작품 읽기를 시작으로 8차시의 자전거 안전교육을 주기집중형태로 교내에서 진행했다. 방역수칙을 준수해 비숙박형(1일형)으로 진행되는 이번 수학여행은 광주시교육청의 ‘위드 코로나’ 전환에 발맞춰 일상회복을 넘어 적극적 교육회복 차원에서 기획됐다. 10월부터 적용된 새로운 현장체험학습 운영 기준에 맞춰 교육공동체의 의견수렴하고 사전답사 후,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추진됐다. 광주효동초 6학년 모든 학생이 참여했다. 자전거 여행은 전북 순창 향가유..
흑산초 박점식 동문, 온라인 수학 프로그램 이용권 기부 훈훈 BBC콩쿠르에서 우승한 바리톤 김기훈씨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성악 공연 깨봉수학 개발한 조봉한씨 인공지능 수학 깨봉 활용법과 수학 원리 특강 재능기부 흑산초등학교(교장 이용범)의 34회 졸업생 박점식 동문이 낙후된 도서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온라인 수학콘텐츠 이용권(990만원 상당)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천지세무법인 대표인 박점식 동문은 2008년부터 어린이 재단, 푸르메재단 등 사회복지재단, 의료재단에 기부해 왔으며 2010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날 행사에는 세계적인 성악 BBC콩쿠르에서 우승한 바리톤 김기훈씨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성악 공연과 깨봉수학을 개발한 조봉한씨의 인공지능 수학 깨봉..
'지역인재 요람 광주수창초' 개교 100주년 기념식 1921년 10월3일 서방공립보통학교로 개교, 100년 동안 총 4만1,853명의 졸업생 배출 광주수창초가 지난 8일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12일 광주수창초에 따르면 지난 1921년 10월3일 서방공립보통학교로 개교했고 개교 100년 동안 총 4만1,85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광주수창초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외부인 초청 없이 학교 자체적으로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기념행사는 100주년 특별 기획, 축하 공연, 기념 전시 등으로 구성됐다. 광주수창초는 개교 100주년을 맞아 친일 잔재 청산 사업의 일환으로 교가·교목·교화를 교체했고, 100년의 역사를 디지털 자료로 담은 ‘디지털 역사관’을 구축한 바 있다. 기념행사에서 새로 만든 교가를 제창했고, 새로 지..
'한복 입은 클래식 연주가들' 전주한옥마을 공연 화제 주변국 문화왜곡 대항 "우리가 가진 재능으로 우리의 것을 널리 알리고 싶어요" 목포서부초 꿈다락(多樂) 오케스트라 주요 단원 2021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선정 지난 10월 10일 일요일, 전주한옥마을에서 '클래식 악기로 국악을 연주하는 학생'들이 무대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총 6명이 한 팀이 돼 공연을 펼친 이 팀은 작년까지 목포서부초등학교 꿈다락(多樂) 오케스트라의 주요 단원으로 활동했던 학생들이 주축을 이뤄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주관하는 '2021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에 공모해 선정된 '한복 입은 클래식 연주가들'이라는 프로젝트 팀이다. 이 팀은 최근 김치, 한복 등 '우리 것을 자기 것'이라고 우기는 주변국들에 대해 문제의식을 갖고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자신들이 가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