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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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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란(空欄)' ‘지불(支拂) 일제잔재 공문서 용어 폐기 신민호 전남도의원, ‘전라남도 국어 진흥 조례’ 개정 추진 일본식 한자어인 ‘공란(空欄’)은 ‘빈칸’으로, ‘지불(支拂)’은 ‘지급’으로, ‘절취선(截取線)’은 ‘자르는 선’ 등으로 순화해 사용돼 전라남도 공문서에 일제잔재 용어가 사라질 전망이다. 전남도의회 신민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6, 사진)이 일제잔재 용어 순화를 위해 발의한 ‘전라남도 국어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1일 해당 상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개정 조례안은 전라남도 공문서 등의 작성 원칙에 일제잔재 용어를 순화해 사용한다는 규정이 신설됐으며, 정신상·신체상의 장애로 언어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이 불편 없이 국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정책을 수립·시행하도록 규정했다. 공문서나 행정용어에 자주 사용하고 있는 일제잔재 용어는..
광주청년센터 '2021 청년 주거실태·욕구조사' 진행 광주청년의 주거상황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기틀 마련 ‘사랑방 미디어’,‘광주 도시재생공동체센터’도 함께 조사 참여 광주청년센터(센터장 박수민)는 4월 26일부터 지역 청년(광주거주 만 19세~39세)을 대상으로 ‘청년 주거실태 및 욕구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지역 청년의 현재 주거 상황뿐만 아니라 주거와 관련한 생애경험을 파악하고, 주거에 대한 청년의 가치와 기준을 알아보는 것에 중요도를 두고 진행된다. 지금까지 지방자치단체과 중앙부처에서 진행된 조사들이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주거의 형태나 면적, 비용의 측면이 중점적으로 구성됐다면 이번 광주청년센터의 ‘청년 주거실태 및 욕구조사’는 현재 거주하는 집에 살게 되기까지 과정과 그 안에서 마주한 어려움, 주거에 대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점..
“호남 관문 광주송정역 증축 가시화 조기착공 기대” 국가철도공단, 노후역사 시설 개선 우선순위 용역 오는 5월 발표 여수엑스포 등 고속철도 4개역에 포함…하반기 설계용역 발주 기대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국회의원(광주북구갑, 국토교통위원회, 사진)은 21일 ’호남의 관문‘ 광주 송정역 증축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조 의원에 따르면, 국가철도공단(KR)은 지난해 10월 1억5,600만원을 투입해 ‘노후 철도역사 시설개선 우선순위 산정 용역 등 검토 용역’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 등에 맡겼고 오는 5월 결과가 발표된다. 이 용역은 광역시·도와 시·군 등 전국 주요 역사 74개역, 고속철도 37개 역사를 실태조사한 뒤 수송수요 95%를 초과한 역사 또는 열차 운행횟수 증가 등으로 시설이 부족한 고속철도 역사에 대해 시설 개선 타당성 검토를 주요 내용으..
조오섭 의원, 호남고속철 자갈→콘트리트 궤도 변경 국토부·기재부, 2단계 구간 ‘812억원’ 증액 승인 국정감사 문제제기 성과…경제성·안전성 등 ‘우수’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국회의원(광주북구갑, 국토교통위원회, 사진)은 4일 "호남고속철도 2단계(고막원∼목포) 사업이 자갈에서 콘크리트 궤도로 구조변경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호남고속철도 궤도구조 변경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조 의원이 "고속철도의 궤도 안전성이 높고 생애주기비용 등 경제성을 인정받은 콘크리트 궤도로 설계변경을 해야한다"는 문제제기에 따른 성과다. 조오섭 의원에 따르면 호남고속철도 2단계 궤도구조 변경에 따른 기재부 총사업비 협의결과 고막원∼목포 구간 궤도 총사업비가 691억원에서 812억원이 증액된 1,503억원으로 승인됐다. 이 구간은 2014년 사전타당성 조사에서는 콘크리트 궤도(1..
'사회·경제적 고립' 청소년 미혼모·부 지원대책 촉구 이혜자 도의원, 학업 구직 이중고 등 불안정한 정서 자녀에게 악영향 사회적·경제적 열악한 상황, 부정적 시선사회적 고립, 임신 양육 부담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이혜자 의원(더불어민주당ㆍ무안1, 사진)이 16일 제348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소년 미혼모ㆍ미혼부 가정의 임신초기 상담부터 출산 후 양육까지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원체계로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혜자 의원은 “청소년부모 가정이 소외되거나 차별받지 않도록 생활안정 및 복지증진을 위해 필요한 제도와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청소년 산모는 건강상의 위험뿐 아니라 사회적·경제적 열악한 상황, 부정적 시선으로 인한 사회적 고립, 임신과 양육에 대한 부담, 학업과 구직의 이중고 등의 불안정한 정서가..
강정희 전남도의원, 웅천지구 교육현안 해결 주도 눈길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교육지원청 경청 올레 참석 '중학생 진학, 교통안전 등 도의회 차원 지원 약속'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강정희 도의원(사진 가운데)이 지난 6월 19일 웅천초에서 개최된 '2019 교육장이 찾아가는 경청올레(1차)'에 참석해 웅천지구의 교육현안 문제에 대한 해법..
순천 양천허씨 문중, 관내 16개 고등학교에 장학금 지급 매년 순천관내 16개 고교와 문중 대학생들에게 1억여원 넘게 장학금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순천 양천허씨 종중의 (재)양천장학회(이사장 허상만 전농림부장관)가 오는 4월 20일 순천 연향동 소재 재단법인 순천양천장학회에서 순천 관내 16개 고등학교 18명의 학생들에게 1700만원의 ..
허 석 순천시장, 학교로 찾아가는 경청올레 동행 눈길 순천인안초 방문 현안문제 이길훈 교육장과 함께 지원계획 밝혀 '생태놀이터 조성 등 약속'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길훈)이 지난달부터 학교구성원, 학부모 지역민 등을 대상으로 교육장이 찾아가는 경청올레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허 석 순천..
전남도의회, 의원 재량사업비 투명성 확보 방안 마련 '예산 홈페이지 공개’, ‘2000만 원 이하 사업 시군에서 공개입찰’, ‘집행과정 도의원 개입 금지 약속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의원들의 ‘소규모 지역개발사업비’(재량사업비)에 대한 투명성 확보 방안이 마련됐다. 전남도의회 이용재 의장과 서동욱 운영위원장은 지난 ..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도미노 대회 개최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4일 청소년 수련관 대강당에서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제6회 청소년 도미노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장성군이 주최하고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한 청소년도미노대회는 학교폭력예방을 주..
광주·전남 미스코리아 참가자 '아름다운 선거 프로젝트' 참여 전남선관위, 19일 목포 평화광장 일대서 투표독려 캠페인 활동 전개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1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선관위 대회의실 및 목포 평화광장에서 2018 광주·전남 미스코리아 참가자 30여명과 함께 '아름다운 선거 프로젝..
선거사무소에서 음식물 제공한 예비후보자 고발 조치 선거운동 대가로 예비후보자로부터 음식물 제공받은 자원봉사자도 함께 고발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여수시의회의원선거와 관련해 선거사무소에서 선거구민에게 음식물을 제공한 예비후보자 A씨와 선거운동 대가 명목으로 A씨로..
신안군선관위, 튤립축제장에서 투표참여 캠페인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신안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희중)는 지난 4월 21일, 신안튤립축제(신안군 임자면 대광해수욕장 일원)에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아름다운 선거 613 페이스페인팅'투표참여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신안군선거관리위원회 직원, 공정선거지원단 등 30여 ..
김영록 전 장관, 민주당 전남도지사 후보로 확정 결선투표에서 61.92%차지…38.09% 기록한 장만채 후보 제쳐 '전남의 새로운 역사 시작' 선언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후보에 김영록 전 장관이 확정됐다. 19일 더민주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가 발표한 결선투표 결과 김영록 후보는 61.92%를 차지해 38.09%를 획득한 ..
김영록 후보 “장만채 후보 허위사실 유포 혐의 검찰 고발” 조사조차 안 된 사안 멋대로 ‘선거사범’ 규정 대량 문자발송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예비후보(사진) 선거대책본부는 17일 장만채 예비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검찰과 선관위에 고발키로 했다. 선대본은 “장 ..
장만채 후보 '김영록 후보 부인도 불법선거운동‥검찰고발'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장만채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예비후보 선거대책본부는 17일 보도자료를 내고 “민주당 전남지사 후보 경선기간에 김영록 예비후보의 부인이라며 각각 다른 휴대전화번호로 무차별적으로 전화를 걸어 지지를 호소했다”며 “이는 명백한 선거법위반”이라고 밝혔다. 장 후보 선대본은 “공직선거법 제82조4항에 따르면 선거운동기간전에는 예비후보자 본인에 한해 전화를 이용해 직접 통화하는 방식으로 지지를 호소 할 수 있게 되어 있다”며 “이처럼 김 예비후보의 부인이 전화를 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이라고 강조했다. 장 후보 선대본은 “김예비후보 부인이라고 말하며 걸어온 전화번호가 각각 다른점으로 미루어 김 후보 부인 외에 제3자도 전화를 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장 후보 선대본은 이와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