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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호남교육신문] 송원여상, 남구노인복지관에서 따뜻한 재능 기부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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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복지과와 스킨테라피과 학생들 참여
혈압 및 혈당 체크와 메이크업 및 손 마사지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상호 이해를 증진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송원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오준환) 학생들이 지난 28일 남구노인복지관(관장 서상우)에서 재능 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송원여자상업고등학교 메디컬복지과와 스킨테라피과 학생들은 남구 노인복지관을 찾아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메디컬복지과 학생들은 혈압 및 혈당 체크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스킨테라피과 학생들은 메이크업 및 손 마사지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들에게 편안한 시간을 선사했다.

한 어르신 분은 특히 "연말에 이렇게 젊은이들이 와주니 기쁘다. 마치 산타가 선물을 주러 온 것 같아서 특별한 기분이 든다"라고 말하며 학생들의 따뜻한 봉사활동에 감동을 표현했다. 이 소감은 학생들에게 큰 보람과 성취감을 안겨주며, 지역사회와의 연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오준환 송원여자상업고등학교 교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학생들에게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는 소중한 경험”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며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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