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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고흥교육, 당당한 인재 온마을 행복교육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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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 시대 대비…뚝심과 맷집으로 당당하고 도전적이며 주체적인 인재 양성 매진

‘4차 산업 혁명’‥자율수업연구회 중심의 ‘수업혁신’ 미래 위한 교육  ‘당당한 인재, 온마을 행복교육’실현 박차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원, 사진)이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잘 적응하는 학생들을 키우기 위한 교육을 의욕적으로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고흥교육지원청은 불확실한 미래, 인공지능의 위협으로 불안한 미래 사회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우선 '당당함'이 가장 중요한 인간상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고 어떠한 역경과 어려움 속에서도 의연하게 맞서 꿈을 펼칠 수 있는 뚝심와 맷집을 가진 당당한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교육이 학교라는 좁은 울타리 안에서만 이뤄지지 않는다고 보고 온마을이 학생을 가르치는 교실이 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인 뒷받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고흥은 1970년대 초반 ‘전촌교육(온마을 학교)’으로 건강한 학생교육을 위해 마을이 달라져야 한다는 교육혁신운동의 발원지다. 이러한 전통을 살려 지역사회와 협력해 전국에서 가장 교육하기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고자 온마을 행복교육을 추구하고 있다.



#미래를 위한 교육실천 자율수업연구회 중심의 ‘수업혁신’


고흥은 교사의 자발적인 참여에 의해 운영되고 있는 자율수업연구회인 ‘고흥수업연구소’와 ‘배움의 공동체’가 활동하고 있다. 연구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수업혁신 연수가 이뤄지고 있으며, 매년 자발적인 수업 공개와 수업 협의회를 통해 교사의 수업역량을 키우고 있다. 미래사회는 문제해결능력과 창의성 및 고등사고능력을 요구한다.



수업이 바뀌지 않으면 미래핵심역량을 키워낼 수 없다고 판단해 배움이 즐거운 학생참여형 수업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수업을 독려하고 있다. 올해는 ‘수업나눔 역량 강화’, ‘배움의 공동체 연수’, ‘2030 맛있는 학교레시피’, ‘회복적 생활교육전문가 과정’ 등의 연수가 행복하게 진행됐다. 이러한 수업혁신은 ‘배움이 있는 즐거운 수업’으로 학생들이 수업의 주체자가 되고 있다.



# 고흥의 감성을 필름에 담는 ‘단편영화 제작’ 매년 화제의 중심


고흥은 자연과학과 인문학이 공존하고 있는 매력적인 환경이다. ‘지붕없는 미술관’이라 불리는 자연환경은 감성을 깨우는 모체가 된다. 수많은 문화예술인을 배출한 지역 특성을 고려해 학생들의 감성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청소년 단편영화 제작프로그램을 꾸준히 지원해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학교별 영화제작 동아리 조직 및 운영, 영화제작 교사 연수 등을 통해 학생들이 영상매체에 대한 배움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


올해로 6회째 접어든 단편영화 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6mm의 작은 화면에 교육과 사회와 삶을 예술적으로 담아내는 소중한 성과물을 담아내고 있다. 또한 교사 대상으로 ‘영화제작 마스터클래스’ 연수를 통해 우수 지도교사를 양성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의 결과 작년 제 18회 한국청소년 단편영화제에서 대상과 맥지버금상, 특별상 등 4편이 입상하는 쾌거를 거둔 바 있다.


# 학생 스스로 만들어 가는 ‘청소년 어울림 축제’


지금까지의 교육은 학생중심보다는 교사중심의 성격이 강했다. 이러한 구조속에서는 학생들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신장시키는데 한계가 있다고 보고 학생 개개인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는 학생주도의 학습 환경을 마련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고흥교육은 학생에게 스스로 해결하는 힘을 키워주는 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매년 11월 ‘청소년 어울림 축제’를 추진하고 있다.


학교마다 조직돼 운영되고 있는 학생자율동아리의 1년 동안 추진 성과를 발표하는 ‘청소년 어울림 축제’는 모든 학생들이 기다리는 행복한 잔치다. 올해로 4회째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어울림 축제는 학생들이 가진 무한한 끼와 솜씨를 발현하는 가능성의 공간이며, 학생기획단에 의해 착실하게 추진되고 있는 학생들의 꿈과 바람이 분출되는 시간이 되고 있다.


# 지역향우회와 관계맺기 일환으로 ‘독서 ·토론열차’ 운영 예정


고흥을 고향으로 하는 향우들이 전국 곳곳에서 생활하고 있다. 고흥교육은 향우들의 고향사랑과 후배사랑의 마음을 교육이라는 끈으로 묶어내는 특색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 있는 재경고흥향우회 주최 체육대회에 관내 학생들이 참여해 향우들과 만나는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서울로 가는 열차편을 이용한 ‘도란도란 독서·토론열차’를 운영해 독서토론교육을 심화할 예정이다. 또한 향우회와의 지속적인 연대를 통해 다양한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향우의 자녀를 대상으로 ‘아버지고향 체험프로그램’,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향우방문 도시체험프로그램’ 등을 홈스테이로 상호 방문해 고향사랑과 고흥교육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킬 계획이다.


정병원 교육장은 "지식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며, 찾아가는 과정이다. 스스로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키워지는 것이 진짜 실력이다. 고흥 학생들이 다른 지역의 학생에 비해 더 자율적이며, 더 주체적이며, 더 적극적이 되길 바란다"면서 "특히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우리 고흥 후배들이 자신앞에 펼쳐질 삶에 대해 누구보다 도전적이며 당당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ttp://www.ihopenews.com/n_news/news/view.html?no=14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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