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광주서석고 “천원의 사랑이 모여 586만원이 됐어요”
무지개공동회 봉사단, 재학생 ‘나눔 전통’ 참여…26년간 2억6천100여 만원 기부 광주서석고 학생들이 매달 1천원을 모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해 연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광주서석고등학교 무지개공동회 봉사단은 지난 26일, 창의융합교실에서 자매결연을 맺은 ‘세실리아요양원’, ‘그루터기 다문화지원센터’, ‘평강의 집’, ‘영광 복음의 집’, ‘엠마우스복지관, 성심의 집, 고려인마을 지역아동센터, 쌍촌 종합 복지관 등 총 8개 사회복지시설·단체에 후원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과 생필품은 광주서석고의 ‘나눔 전통’을 잇고 있는 ‘무지개공동회 봉사단’의 모금활동을 통해 마련됐다. 무지개공동회는 서석고 학생과 교사들이 참여하는 봉사단체로 후원금 모금, 캠페인, 복지시설 지원 활동 등 다양한 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