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발전과 교육 지원에 대한 기업인 사회적 책임 실천한 모범 사례 평가
재경구례군향우회와 구례장학회 이사장 역임 '고향과 후배 지원 앞장'
장용갑 前 구례장학회 이사장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구례여자중학교와 구례고등학교에 각각 5천만 원씩,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미담이 됐다. 장용갑 前 이사장은 구례군 토지면 용두리 출신으로 구례중학교와 구례농업고등학교(현 전남자연과학고)를 졸업했다.
이후 (주)화원약품을 설립해 대표이사로 재임하며 성공적인 기업인으로 성장했다. 재경구례군향우회와 구례장학회 이사장을 역임하며 고향과 후배들을 위한 지원을 이어왔다.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의 구례 제5호 회원인 장 前 이사장은 2020년 수재의연금 3천만 원, 2021년 구례중학교와 전남자연과학고등학교에 각각 5천만 원씩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
장 前 이사장의 행보는 고향 발전과 교육 지원에 대한 기업인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장용갑 前 이사장은 “고향 후배들이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며 “우리 지역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꿈을 키워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상원 구례고등학교 교장은 “장용갑 前 이사장님의 귀중한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 이 장학금은 학생들이 꿈을 향해 도전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사장님의 나눔 정신은 학생들에게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큰 용기와 희망을 주는 의미 있는 메시지가 됐다”고 강조했다.
구례여자중학교와 구례고등학교는 이번 장학금으로 학생들에게 더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의 미래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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