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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호남교육신문] 광의초등학교 '전남농산어촌유학 만남의 장 'Again 구례'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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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와 2023학년도 전남농산어촌유학생 초대해 감격의 재회
체육활동 및 레크레이션 활동, 방탈출 게임, 캠프파이어 등 친목 다져

 

광의초등학교(교장 노형도) 교육공동체가 지난 11월 8일-9일 학부모회를 중심으로 전남농산어촌 유학생으로 지내다 돌아간 친구들을 초대하는 자리를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광의초등학교는 작년 11월 ‘Again 구례’라는 주제로 2022학년도 전남농산어촌유학생들을 초대해 재회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비록 1년동안 잠깐 머물다 간 곳이지만, 떠나는 학생들도 남은 학생들도 서로에 대한 좋은 기억과 그리움이 남아있다고 보고 지난 2022학년도와 2023학년도 전남농산어촌유학생들을 초대해 지역민 학생들과 유학생들이 재회했다.

‘Again 구례’ 프로그램은 광의초등학교 학생들과 지난 유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체육활동 및 레크레이션 활동, 방탈출 게임, 캠프파이어 등을 하며 친목을 다졌고, 저녁에는 학교 체육관에서 텐트를 치고 숙박을 하며 회포를 푸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학부모회에서 주관해 운영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를 통해 떠나는 학생도, 현재 있는 학생도 유학생활이 끝나면 광의초등학교와의 연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시 만날 수 있고, 광의초등학교에 대한 사랑이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의초 한 학생은 “오랜만에 만나서 처음엔 조금 부끄러웠지만, 금세 작년에 함께 했던 행복한 순간들이 떠오르며 친구와 함께 하는 시간이 즐거웠다"고 말했다. 함께 참여한 지난 농산어촌 학부모도 “지난 1년간 구례를 많이 그리워했는데,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너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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