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광주교대, 도서관 공간개선 사업 완료 우수작품 상영회 가져

학생들 의견 적극 수용 독서·휴식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

광주교육대학교(총장 최도성)는 지난 7일 도서관 공간개선 사업 완료에 따른 기념식 및 지속가능발전교육(ESD) 우수작품 상영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장, 보직자, 교직원, 학생대표 등 최소 인원만 참석했으며 축사, 테이프 커팅식, 신규공간인 도서관 활용수업실 폴딩도어 안내, 광주교대 지속가능발전센터의 '지속가능 발전을 찾다!' 공모전 우수작품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사전에 대학 학생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도서관 로비 등을 전면 재정비했으며 기존 정보검색실을 ‘도서관 활용수업실’로 탈바꿈해 예비교사의 지속가능발전교육(ESD) 역량 함양을 위한 강의, 문화체험실, 프로젝트 수행 등 다양한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학업에 지친 학생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VR체험과 보드게임 등이 가능한‘VR ROOM’도 별도로 마련해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개방적인 사고 활동을 돕고 각종 문화체험과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광주교육대학교 최도성 총장은 “학생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독서와 학습을 통해 성장하고 서로 공감하며 소통하는 도서관 문화를 만들어가기를 바란다”며 “도서관 공간개선 사업을 시작으로 교내 곳곳을 예비교원의 창의력 증진과 안락한 휴식이 모두 가능한 혁신적인 공간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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