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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광주교육청 관용차 감축 모범적 혁신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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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필 의원 주장, 관용차량 줄이고 인력재배치 2020년까지 33억2,800만원 예산 절감 효과 기대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한 활용도 낮은 업무용 공용차량 감축과 운전원의 효율적 재배치를 통해 막대한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문상필 광주광역시의원(더불어민주당, 북구3, 사진)은 11월7일 광주시교육청에 대한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시교육청이 한 달 평균 4~13회 운행하는 11개 직속기관의 관용차량 감축과 운전원의 인력 재배치를 적극 추진하는 등 모범적인 혁신사례로 평가받아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교육청은 차량이 필수적으로 필요한 광주학생해양수련원과 교육연수원을 제외하고 현재까지 관용차량 9대를 감축했으며 2017년 말 3대를 더해 직속기관 보유차량의 38%인 12대의 관용차량을 감축한다”면서 “관용차량 감축에 따라 운전원도 2020년까지 총 16명을 감원하고 직렬별로 재배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이로 인해 교육청은 2020년까지 공용차량 감축에 따른 차량 교체구입비와 운영비 3억8,800만원과 운전원 인력 감축에 따른 인건비 29억4,000만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문상필 의원은 “관용차량 감축 과정에 형평성을 위해 정원과 예산 규모, 운영 현황 등에 따라 연도별?점진적 감축 기준을 제시하고, 퇴직이 가까운 운전원을 감축 우선 기관에 배치해 퇴직과 동시에 차량이 감축되게 하는 등 운전원들의 불이익 방지를 위해서도 노력했다”며 “일방적 추진이 아닌 철저한 계획과 기준에 의해 추진된 모범적인 혁신사례라”고 평가했다.


http://ihopenews.com/n_news/news/view.html?no=144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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