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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선거

김동환 예비후보 첫 공약 "교직원 강제전보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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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공약으로 혁신적인 인사정책 제시해 관심 끌어
교직원 순환 인사 제도 폐지하고 희망생활권역 근무제 도입 
교직원 근무 여건 개선으로 학력 향상 및 생활지도 집중 효과
전남교육 미래 방향 제시하는 15대 핵심 공약 순차적 제시 예정

김동환 전남교육감 예비후보(사진)가 3일 첫 주요 공약으로 시군별 8년 또는 10년을 근무하면 무조건 강제로 전보를 해야 하는' 순환 인사제도'를 폐지하고 희망생활권역 근무 제도를 단계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의 순환 인사제도에 따른 문제점을 개선해 희망하는 지역에서 계속 근무하는 것으로 학교 교육을 살리는 대단히 혁신적인 인사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내용은 김 예비후보가 2012년 전남교육청 교원인사과 장학사로 근무할 때 생활권역 인사제도 연구를 총괄한 경험에서 나왔다. 이때 연구한 기초자료를 토대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개선안을 마련한 것이다.

김동환 전남교육감 예비후보는 "강제 전보 제도를 폐지해서 근무 여건이 개선된다면 교직원들이 학생들의 학력 향상 및 생활지도를 위해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교직원이 마을과 지역에 상주한다면 마을과 지역 문화 발전에 이바지해 작은 학교 활성화와 더불어 ‘마을과 함께하는 전남교육’ 실현을 앞당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강제 전보를 시키는 순환 인사제도는 교직원의 자유를 지나치게 제한하는 30여 년 전에 마련된 정책으로 전남의 교통과 인구 분포 등은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이 달라진 현 시점에서는 낡은 인사제도라는게 김 예비후보의 설명이다.

김 예비후보는 교직원이 원하는 근무지역에서 평생 살 수 있도록 보장해준다면 교직원들의 거주 불안정에 따른 불안감을 줄여 전국 최고 수준에 이르는 교원 이직률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남 농촌 마을로 인구가 유입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동환 예비후보는 “지역단위 교원 임용제 확대를 통한 시골, 도서벽지 교직원 임용 확대 및 지역 출신 교직원 우선 채용 등은 강제 전보 폐지에 따른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하는 묘책이 될 수 있다”며 "교직원이 시골 지역에 거주할 수 있도록 폐교를 활용한 교직원과 학생, 지역민의 거주 센터 마련 등의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동환 전남교육감 예비후보는 이번 ‘교직원 강제 전보 폐지’ 공약을 시작으로 총 15개 핵심 공약을 주기적으로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실시간 뉴스속보, 호남교육신문 http://www.ihop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7106

 

김동환 예비후보 첫 공약 "교직원 강제전보 폐지" - 호남교육신문

김동환 전남교육감 예비후보(사진)가 3일 첫 주요 공약으로 시군별 8년 또는 10년을 근무하면 무조건 강제로 전보를 해야 하는\' 순환 인사제도\'를 폐지하고 희망생활권역 근무 제도를 단계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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