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학년 전체 학생 및 1학년 일부 학생 참여로 특색교육활동인 풍물 공연
대촌중이 28일 학교 대운동장에서 ‘풍물 공연 한마당’ 잔치를 펼쳤다. 이날 대촌중은 학교특색교육활동으로 1년 동안 실시해온 풍물활동을 학부모 및 내·외빈들을 모시고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광산농악 작품 공연 및 영상 촬영’을 실시했다.
이번 풍물 공연은 대촌중이 충남 공주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62회 한국민속예술제’에 광주광역시 청소년 대표팀으로 참가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공연이 취소되면서 허탈해하는 학생들을 위해 학교특색 교육활동의 목표 아래 갈고 닦은 기량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광주광역시 문화원 연합회’의 협조로 ‘풍물공연과 영상 촬영’을 진행하게 됐다.
1년 동안 풍물활동 지도교사로 학생들을 이끌어온 홍경미 음악교사는 “학생들이 공연자, 공연 도우미, 의상 도우미 등 각자의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공동체 의식과 책임감을 키워가는 모습에서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며 “학생들이 열심히 준비하고 연습한 만큼 재밌게 공연을 즐겨달라”고 말했다.
이 공연에 누구보다 최선을 다해 성실히 참여한 대촌중 감지원(3학년, 상쇠)학생은 “힘들 때도 있었지만 친구, 후배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더 가까워지고 우리 전통을 계승한다는 자부심으로 즐겁게 연습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대촌중 학생들은 풍물공연을 위해 동아리 활동 시간과 점심시간에 자발적으로 강당에 모여 선배들이 후배들을 지도하면서 실력향상을 위해 힘썼으며 선후배간의 정도 나누는 자리로 만들면서 서로를 토닥이며 열심히 풍물 연습을 했다.
대촌중 오경미 교장은 “통합적 경험을 통하여 학생의 창의성, 인성을 함양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역량을 기르는 좋은 기회이고, 이 공연을 위해 힘써준 교직원 및 학생들과 풍물지도 강사선생님(이정석, 정영을, 황인상, 이은영, 진준한, 조요한)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학교, 학생, 학부모가 하나가 되어 ‘함께 성장하고 스스로 나아가는 행복한 배움 공동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교육가족들의 정다운 친구, 호남교육신문 http://www.ihop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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