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목포공공도서관, 추석 명절 맞아 노인복지시설 위문

 

 

목포공공도서관(관장 김기오)은 한가위 추석명절을 앞두고 11일 신안군 지도읍의 행복65요양원(원장 강철웅)과 13일 무안군 삼향읍 디아코니아 노인요양원(원장 안규숙)을 차례로 방문해 위문했다고 밝혔다.

특히 13일 위문한 디아코니아 노인요양원은 지난 4월 30일 자원봉사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으로 자원봉사에 함께 했던 목포공공도서관 평생학습기타동아리 소리나눔 회원들도 재능기부로 같이 참여해 흥겨운 기타연주 공연을 펼쳐 요양원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을 전달했다. 양 시설의 관계자들은 “추석명절을 맞아 자칫 소외되기 쉬운 요양원 어르신들께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방문하여 주신 목포공공도서관 직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기오 관장은 양 시설의 관계자들에게 “섬김과 배려의 마음으로 몸소 사랑을 실천하는 여러분의 노고에 공직자로서 크게 감명을 받았다” 며 “사회에서 소외된 노인분들에게 목포공공도서관의 작은 사랑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확산되어 지역사회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공공도서관은 2013년부터 지역의 많은 사회복지시설과 업무협약을 맺고 도서관에서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방문해 자원봉사활동도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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