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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교육소식

'사건 속 사람 이야기' 박준영 변호사 초청 강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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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공도서관 2021년 퇴근길 인문학 세 째 강연 운영

 

담양공공도서관(관장 권남익)은 지난 22일 박준영 변호사를 초해 퇴근길 인문학 세 번째 강연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학생과 지역주민 3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강연에서 박 변호사는 '비극미(悲劇美) 사건 속 사람 이야기'를 주제로 억울한 누명을 쓰고 고통을 안고 살아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에 참여한 수강생은 “박준영 변호사의 강연을 통해 ‘익산 약촌오거리 택시 기사 살인사건’,  ‘8차 화성 연쇄살인 사건’과 같이 누명을 쓰고 옥살이를 한 억울한 이들의 이야기를 알게 됐다. 우리 사회의 정의와 인권에 대해 생각 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퇴근길 인문학은 '지금, 이 순간, 풍요로운 삶을 위하여'라는 주제 아래 9월 9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6시 30분에 진행된다. 7월 29일 진행되는 네 번째 강연은 MBC 미니시리즈 '내조의 여왕' 김민식 PD를 초청해 강연이 진행된다.

강연 주제는‘도서관에서 찾은 행복’으로 100세 시대, 진짜 행복은 끊임없는 공부와 자기 계발에 있다고 믿는 작가의 이야기를 솔직담백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무료로 진행되는 퇴근길 인문학 강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한된 인원으로 운영되며, 지역주민 누구나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35명)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서관(☎383-7435)으로 문의하면 된다.


호남교육신문 http://www.ihop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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