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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담

[호남교육신문] 순천교육 역사기록물 수집 공모전 대상 박춘연 전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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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사범학교 1960년대 초반 학교교재 '창조적인 조형활동' '즐거운 판화'
서산국민학교 재학시절 교과서 '우리나라의 학교생활'과 '국어 5-2' 제출

 

전라남도순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용덕)은 14일, 제1회 순천교육관련 역사기록물 수집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박춘연 전 교장(사진 오른쪽)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순천의 교육관련 역사기록물 수집을 위해 11월 1일(월)~11월 30일(화)까지 한달간 진행됐다.

공모전 결과 지금은 역사속으로 사라져 버린 순천사범학교의 1960년대 초반의 학교교재로 활용됐던 창조적인 조형활동과 즐거운 판화와 서산국민학교 시절 재학시절 교과서 '우리나라의 학교생활'과 '국어 5-2'를 제출한 대상은 박춘연씨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순천사범학교 마지막 졸업생으로 순천사범학교 교지 제16회와 졸업앨범, 순천사범병설중학교 졸업장, 공로상장, 교육공무원 자격증, 교원발령통지서 등을 제출한 김선태씨가 차지했다. 이밖에도 우수상 4명과 장려상 등 총 9명이 수상했다.
 
순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수상작들을 순천교육사 집필에 활용할 예정이며, 수상작 중 기증품에 대해서는 향후 전시공간이 마련되는대로 전시할 계획이다.

이용덕 교육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순천교육관련 역사기록물들이 수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굉장한 의미가 크다”며,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호남교육신문 http://www.ihop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5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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