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과학영재교육원, 2018학년도 수료식 개최

[호남교육신문 이하정 기자] 순천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성치남) 과학영재교육원은 지난 1월 26일 70주년기념관 우석홀에서 2018학년도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과학영재교육원은 최고 수준의 창의·융합형 과학영재 교육을 시행하면서 사사과정과 사사기초과정, 심화과정 수료생 220명을 배출했고 중학교 3학년 수료생의 30% 이상이 영재고와 과학고 등에 진학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수료식에는 지난 1년간의 교육프로그램을 마무리하고 성공적인 수료를 축하하기 위해 지도교수와 수료생, 학부모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특별히 심화과정 초등융합 수료생이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수료증서 수여식을 비롯해 사사과정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수료자들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으며 특히 사사과정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5개 팀은 지난 23일 전국 대학부설 연구 성과 발표회에 참가해 이 달 중순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엄윤식 사사과정 수료생의 소감 발표와 김서영·김문영· 김준영 학생의 파헬벨의 캐논 연주, 남동후·이하람·최우진 학생의 판토마임 등 다채로운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한편, 과학영재교육원(원장 전영국)은 청소년들의 잠재성을 발굴·계발해 과학기술 분야의 핵심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 아래 정부의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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