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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이전 언어습득 ‘결정적 시기’ 놓치지 말아야…학습부진, 중도 학업 포기 악순환 거듭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다문화가정 자녀교육 지원은 언어 습득의 ‘결정적 시기’에 집중돼야 하고 지역사회와 교육청이 함께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신민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6, 사진)은 19일, 전라남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다문화가정 자녀의 한국어 구사능력 부족은 또래문화에 대한 부적응, 한국문화 이해 부족으로 이어져 결국 학교에 진학해서도 학습부진아로 전락하거나 중도 학업 포기자가 되는 등 악순환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 의원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한국어 구사능력 향상을 위한 지원이 시급한데 유아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교육청에서는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며, "지방차지단체와 협조체제를 구축해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을 실현해 줄 것"을 요구했다.
신 의원은 또 "공공도서관이나 평생교육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다문화 가정 부모교육까지 확대해 한국어 구사능력 부족으로 인한 학업포기자가 나오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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