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천초 "벚꽃 나들이와 승마 체험 즐거워요"

옴천초(교장 김대성)가 지난 4월 4일,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즐거운 생태 체험에 나섰다. 학생들은 보은산에서 벚꽃을 관찰하고, 봄 숲에 사는 다양한 동식물을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숲 체험에서는 숲 체험 강사와 함께 보은 산에 아름답게 피어있는 벚꽃 나무 사잇길을 걸으며 벚꽃이 한꺼번에 많이 피는 이유와 벚꽃과 개미의 관계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고, 눈처럼 흩날리는 벚꽃 잎을 잡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눈으로는 봄을 알리는 아름다운 꽃을 볼 수 있고, 귀로는 개구리 소리, 새소리 들으며 봄을 오감으로 느껴본 시간이었다. 숲체험에 참여한 1학년 힌 학생은 “친구들과 형, 누나들과 함께 숲에 와서 벚꽃을 보니 더 즐겁고, 신나요. 다음에는 연못에 사는 올챙이랑 개구리를 만나고 싶어요” 라고 말했다.

이어 오후에는 올해 첫 승마체험이 진행됐다. 옴천초에서는 올 한해 승마체험을 통해 학생 개개인이 승마 관련 자격증을 취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말과 친해지기 위해 당근도 주고, 말에 오르내리는 방법, 승마 체험시 주의점등을 알아보았다.

옴천초 관계자는 "앞으로도 숲과 자연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친환경 생태 감성을 기르는데 중점을 두고 교육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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