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우수영초, 조세박물관 주관 찾아가는 세금교실 참여

부가가치세, 조세제도 등 평소 궁금한 점을 해소
납세 및 합리적 소비생활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

우수영초등학교(교장 정춘란은)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4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세청이 후원하고 조세박물관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조세박물관 세금교실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코로나로 인해 학생들의 체험활동이 제한된 상황에서 해남세무소의 지원을 통해 성사된 이번 행사는 학생들의 경제관련 지식역량을 키우는 교육의 장이 됐다. 특히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세금과 관련해 부가가치세, 조세제도 등 평소 궁금한 점을 해소했으며 납세 및 합리적 소비생활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5학년 정혜주 학생은 “강사님이 해주신 세금이야기가 가장 재미있었고, 퀴즈에 참여해 정답을 맞혀 기뻤다”고 참여소감을 전했다. 정춘란 교장은 “학교현장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소중한 체험을 제공한 조세박물관 강사단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어려운 시기이지만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진영 해남세무서장도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 세무서장은 "학생들의 배움을 응원하고, 더 많은 학교와 학생들에게 참여의 기회가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우수영초등학교는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학생들의 교육적 성장을 위해 식생활 체험, 찾아오는 진로교육, 창의융합 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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