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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광주지부가 11월 27일 광주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24년 정부예산 편성 과정에서 전년 대비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예산 증액을 촉구했다.
이들은 "학교예술강사 지원 사업은 2000년 시작해 23년째 10대 학생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창의력 향상을 목적으로 안정적으로 운영돼, 현재 세계적 명성을 떨치는 ‘K-문화’ 발전에 기여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내년 2024년 정부예산 편성 과정에서 전년 대비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예산안이 제출됐고 광주시교육청의 예술강사지원 예산은 증액 계획도 없다"면서 "이대로 예산이 확정될 경우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문화예술교육은 50% 이하로 축소될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예산축소는 아이들의 문화 예술적 감수성을 자극하고 창의성과 공동체정신을 배우는 예술교육의 기회를 박탈하고 예술강사들의 임금 감소로 이어져 경력있고, 검증된 예술강사들이 대거 이탈될 수 있다"면서 "학교와 아이들의 문화예술교육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학교예술강사지원사업 예산은 삭감이 아니라 증액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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