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 문화는 창의 인성 교육의 기본”…16일 민주당 입당신청서 제출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6.13 지방선거에 전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장만채 전 전남도교육감은 21일 전남 나주시 내동길 나주향교재단에서 열린 전라남도 향교재단 설립 70주년 기념 사적비 제막식에 참석해 유림들과 인사를 나눴다.
나주지역 기관단체 관계자와 유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제막식에서 장 전 교육감은 “유교문화는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인성 교육의 기본을 가르쳐 주고 있다”며 “부모님께 효도를 하는 학생은 자신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는 부모님을 위해 공부를 열심히 하게 돼 있다”고 밝혔다.
장 전 교육감은 “전남도교육청은 효 문화 확산을 위해 일선 시군 향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지역 유림들은 “교육감 재임시 유교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해줬다”며 장 전 교육감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교육 및 교화사업으로 유교 문화 발전을 위해 설립된 향교재단은 석전제 등 제향 의례, 명륜 장학사업, 효 선행 표창, 성년례, 전통혼례, 향교 아카데미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지난 16일 민주당 중앙당에 입당 신청서를 제출한 장 전 교육감은 입당이 확정되면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전남도지사 선거 운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오는 4월20일 이전까지 광역단체장 경선을 마무리 지을 계획인 민주당은 빠른 시일 내에 지방자치단체장 후보 입당 여부를 마무리 짓고, 경선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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