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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코로나19 사고수습본부 회의’ 주재 감염병 등 교육자료 개발 교육
교육지원청도 수습본부 구성 운영 '개학연기 학생생활지도 대책 마련 당부'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장석웅 전남교육감이 최근 코로나 19 사태로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혐오와 차별, 배제’문제에 대해 우려를 표명해 눈길을 모았다.
장 교육감은 24일 오전 열린 ‘전남도교육청 코로나19 사고수습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최근 신천지, 대구·경북, 중국 등 우리 사회에 만연한 차별과 혐오와 배제가 감염병 사태로 인해 불거지고 있다”면서 “이것이 우리 사회에 크나큰 짐으로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 교육감은 “새 학기가 개학하면 보건교사들을 중심으로 팀을 구성해 감염병과 관련한 교육과 함께 혐오와 차별과 배제에 대한 교육자료를 만들어 교육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지시했다. 그는 특히 “1주일 전만 해도 대구·경북, 부산·경남은 코로나19 청정지역이었다”면서 “신천지 사태, 대남병원 사태로 인해 전체 60% 이상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전남지역도 방심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고수습본부에 준해서 일선 교육지원청도 수습본부를 구성해 운영하고 전남도청, 도교육청과 신속히 정보를 공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장 교육감은 “기존 학생 뿐 아니라 입학예정자들까지 개학연기 가정통신문을 보내야 한다"면서 "특히 1주일 이상 가정학습과 관련한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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