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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소식

장성중학교 출신 6·25전쟁 참전용사 모교 명패 증정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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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6·25 전쟁으로 나라가 위기에 처하자 목숨을 아끼지 않고 나라를 구한 장성중학교 출신 참전용사들의 값진 희생을 예우하고, 학생들에게는 자랑스러운 선배들에 대한 존경과 안보의식 확산을 위해 참전용사들의 존함이 새겨진 명패 전달식이 28일 장성중학교에서 열렸다.


육군 31사단 군악대 연주로 국민의례, 참전용사 모교 명패 증정, 용사 개인별 명패와 기념품 전달식이 이어졌고 후배 학생들이 꽃목걸이를 전달했다. 장성중학교 출신 1회 졸업생 김병진 중위, 김영태 상병 등 참전용사들을 예우하기 위해 전교생과 참전 용사 가족들이 참석했으며 육군 31사단 소영민 사단장, 유두석 장성군수(21회), 김상윤 장성교육지원청 교육장(28회)이 배석했다.


참전용사 모교 명패 증정식에 참석한 1회 졸업생 참전용사 김병진씨는 “학생 여러분이 학교생활을 충실히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모교에 대한 자부심과 지역의 명예를 높일 수 있는 훌륭한 사람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소영민 31사단장은 학생들에게 "자랑스럽고 훌륭한 선배들의 뜻을 이어받아 장성의 희망이자 세계의 리더로 성장할 것으로 믿는다"며 격려와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3학년 안태현 학생회장은 "참전용사의 말씀에 나라사랑의 의미를 가슴에 깊이 새기고 국가와 미래의 큰 희망으로 성장하겠다"고 다짐했다.


http://ihopenews.com/n_news/news/view.html?no=150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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