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내 초중학생 672명 대상…세한대, 동신대, 전남과학대에서 10일까지 진행
전라남도국제교육원(원장 양병주)은 30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약 10일간 전남도내 초중학생 672명을 대상으로 세한대(영암), 동신대(나주), 전남과학대(곡성)에서 ‘2018 전라남도 영어체험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와 전라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라남도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7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도내 중학교 2학년 학생 336명, 그리고 8월 6일부터 10일까지 초등학생 6학년 336명을 대상으로 각 4박 5일 동안 운영된다.
각 캠프별 참가 학생인원은 112명이며 캠프기간 동안 체험 중심 영어 몰입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학생들은 영어권 국가의 학습 환경 속에서 영어가 유일한 의사소통의 수단으로 사용함으로써 실용 영어 사용 능력 신장 및 영어권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캠프에 참가하는 운영진은 캠프장, 책임교사, 원어민강사 및 영어교사, 생활지도교사, 보건교사, 행정요원 등 총 174명으로 구성되며 학생들과 함께 합숙 생활을 하게 된다.
전남도내 원어민강사 및 영어교사의 팀티칭으로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생활지도교사 및 보건교사들이 안전사고 예방과 학생생활지도, 건강한 캠프 활동을 위해 주력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캠프 운영 대학교 학생들이 행정요원으로 참여해 후배들의 영어 학습지도를 돕고 원활한 캠프 운영을 위한 행정적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캠프 참가 학생들은 면밀히 구축된 영어사용 환경 속에서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생활하면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게 된다. Art, Comics, Cooking, Science, Sports 등 10개의 주제별 부스체험 뿐만 아니라 서바이벌 게임, 골든 벨 등과 같은 재미있는 활동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를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캠프에 일본 사가현 중학생 4명과 지도교사 1명이 함께 참여해 전남 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에 도움을 주게 된다.
양병주 전라남도국제교육원장은 “외국인 영어교사를 만나 그들의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충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활동중심수업을 신중하게 계획했다. 이번 캠프활동이 학생 여러분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고 여러분에게 영원히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ince 1986.3.9 실시간 속보 교육정론 호남교육신문
'광주전남교육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남교육신문] 광주교육감배 교직원 배구대회 '강 스파이크' (0) | 2018.08.27 |
---|---|
[인사] 전남도교육청 주요보직 인사 (0) | 2018.08.13 |
[호남교육신문] 담양공공도서관, 120만 유튜브 구독 ‘디바 제시카’ 특강 (0) | 2018.07.12 |
광주송정도서관, 하반기 문화강좌 수강생 모집 (0) | 2018.07.08 |
금호평생교육관, 초등생 여름방학 프로그램 운영 (0) | 2018.07.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