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김원호 학생, 5급 공무원 공채 합격 영예

 

 

"국토균형발전 위해 일하고 싶어”…4전 5기 끝에 옛 행정고시 합격

 

[호남교육신문 이하정 기자] "기회가 된다면 국토교통부에서 근무하면서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해 일하고 싶습니다”

 

전남대 행정학과 4학년에 재학 중 5급 국가공무원 공채(옛 행정고시)에 합격한 김원호 학생(27. 행정학과 10학번, 사진)는 부산에서 태어났으나 광주로 이사와 월곡초등학교와 하남중학교, 정광고등학교를 거쳐 전남대학교에 입학했다.

 

“행정은 실무집행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정책을 기획하는 첫 단계부터 올바른 궤도를 잡고 나가야 시행착오를 줄이면서 목표한 효과를 충분히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한 뒤, “특히 서울과 지방, 수도권과 비수도권 등으로 나뉘는 극단적인 국토불균형을 해소하는데 나서보고 싶다”는 포부와 함께 국토교통부에서 일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4전 5기 끝에 5급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김씨는 1991년생으로 자영업을 하는 아버지 김남섭씨(60)와 어머니 김경임씨(53) 사이의 1남1녀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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