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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소식

[호남교육신문] 전남대, 전국 최초 ‘인문커뮤니티역량지도사’ 자격증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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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가 전국 최초로 ‘인문커뮤니티역량지도사’ 민간자격증을 발행한다. 전남대 인문학연구원(원장 정미라)은 ‘인문커뮤니티역량지도사’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이를 이수한 자에 한해 전문자격 검증시험을 거쳐 전문가 자격증을 발급한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인가를 받은 이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인문커뮤니티 기초이론, 인문커뮤니티 주체역량(자기발견과 글쓰기, 자기 배려와 돌봄 등) 인문커뮤니티 관계 역량(돌봄 윤리와 커뮤니티, 갈등과 평화세미나), 인문커뮤니티 시공간 역량(역사와 장소 만들기 워크샵, 역사문화자원 큐레이팅 등)의 시험과목을 치러야 한다. 

‘인문커뮤니티역량지도사’는 인문학적 지식과 가치를 통해 지역사회의 커뮤니티 문제를 해결하고 인문학적 소통을 통해 커뮤니티를 발전시키는 역할을 맡는다. 가족·학교·마을·도시 등 여러 단체에서 커뮤니티 교육과 활동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하는 직무를 수행한다. 

자격 취득자를 위해 관련 직종 취업시 가산점을 부여받을 수 있도록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커뮤니티 단체 등과 협의 중이다. 정미라 원장은 “커뮤니티 관련 종사자와 활동가들이 전문가로서 역량을 인정받고, 지역사회 커뮤니티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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